전년 동월대비 1.1% 증가, 2개월 연속 증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ICT 수출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SSD의 폭발적인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했다. 사진은 LG그램 17 광고사진<사진=LG전자 제공>
▲ 코로나19 사태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ICT 수출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SSD의 폭발적인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했다. 사진은 LG그램 17 광고사진<사진=LG전자 제공>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3월 ICT 수출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폭증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검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전달대비 77.6% 증가했고 휴대폰도 11.3% 증가했다. ICT 수출은 계속 올해 1월까지 감소세였으나 2월 8.2% 증가했고 3월 1.1%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ICT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160억 달러, 수입 9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휴대폰이 10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1.3% 증가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26억6000만 달러로 32.9% 증가했다. 반도체의 경우 88억7000만 달러로 2.7% 감소했으며 메모리 반도체도 56억6000만 달러로 13.5% 감소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12억3000만달러로 77.6% 폭증했으며 SSD도 8억5000만 달러로 176.9%을 기록했다. 이렇게 ICT 수지는 65억7000만 달러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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