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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인터뷰] 트로트계의 신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 여신 조정민

‘군통령’,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매김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접목한 퓨전 트로트 개척

10년 전만 해도 ‘피아노를 전공한 사람이 왜 트로트를 하냐’며 무시당하곤 했지만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멋진 것이 될 수 있다’는 자신의 확고한 신념으로 목표를 향해 꿋꿋이 나아간 결과 모두가 인정하는 가수가 된 이가 있다. 바로 군통령,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며 가요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수 조정민이다. 폴리뉴스가 가수 조정민을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근황을 알고 싶다.

현재는 다음번 곡에 대한 콘셉트를 구상하며 열심히 작업 중에 있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팬 분들께서 많이 원하시는 것 같아서 직접 작사, 작곡도 하고, 여기저기에 곡도 의뢰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팬 분들께서 저의 노래를 듣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아울러 충북MBC의 ‘더 트로트’ 고정 MC를 맡아 여러 선배님들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하며 방송일도 병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긴 여가 시간에 요리를 하는 등 오롯이 가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요리라는 것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이 많이 담겨 있는 것도 깨닫게 됐고, 가족과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흡족하다.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께서 힘들어 하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아무쪼록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돼 예전처럼 활기가 넘치는 사회로 되돌아갔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본다.

-트로트 가수를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머니의 꿈이 피아노를 치는 것이었는데, 가난해서 이를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대신 저를 피아노 학원에 보내며 피아노 공부를 시켰다. 이후 예술고, 대학교에서도 피아노를 전공했다. 그런데 대학교 2학년 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장녀인 관계로 가장 역할을 하게 됐다. 여러 번 휴학을 하면서까지 피아노를 가르쳐 학비를 벌었다. 그렇게 8년 만에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피아노 교습 일을 계속 했다.

하지만 항상 충족되지 않는 무언가를 느끼곤 했다. '마음속의 꿈을 언젠가 꼭 펼쳐야 할 텐데'라고 생각하면서 원래 저의 꿈인 R&B 가수가 되기 위해 2013년쯤에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날 저의 커버영상을 보고 어떤 작가께서 연락을 하셔서 '트로트 X'라는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 그때 철학적이며 멜로디도 아름다운 심수봉 선생님의 노래를 접한 이후 '트로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다면.

아무래도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군부대 행사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요즘 군인 아저씨들은 예전과 다르게 눈높이가 꽤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행사를 가면 감사하게도 춤과 노래를 열정적으로 따라하는 등 반응이 너무 좋아서 더욱 열심히 공연을 하게 되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며 행복해진다.

 

또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때 하얏트 호텔에서 생애 첫 디너쇼를 개최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1천석이 모두 매진됐고,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관객 분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팬들 한 분 한 분과 기념사진을 찍어드렸다. 그래서인지 그때 오신 분들 모두가 열렬한 팬이 돼 주셨다. 앞으로도 저만의 차별적이며 특별한 콘서트를 자주 열어 자연스럽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며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멘토가 있다면?

'트로트 X'에서 심사위원으로 만나 뵙게 된 설운도 선생님이 저의 소중한 멘토다. '트로트 X' 출연 당시 현재 소속사인 루체엔터테인먼트 신현빈 회장님을 소개해 주셨고, 이후 촉망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멘토링해 주고 계신다. 항상 마음 속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계획은 없나?

사실 나름대로 트로트 세계화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도 짜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보류 중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한 이후에는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열심히 활동을 했다. 남미 팬들과도 열정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로도 진출하고 싶다. 전 세계의 팬들과 좋은 노래로 소통한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SNS 활동도 열심히 하는 걸로 알고 있다.

 

SNS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군나잇’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가수 조정민이 ‘군통령’이 되는 과정 등을 재미있고 위트 넘치게 풀어내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60만 군장병의 애환을 함께하는 군부대 대표 채널로 키우고 싶다. 나아가 SNS를 통해 저의 겸손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며 한층 더 팬들과 가까워지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스페인 작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꿈을 품어라. 꿈이 없는 사람은 아무런 생명력이 없는 인형과 같다’라고 말했다. 이 말처럼 꿈을 품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희망적이며,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남이 무심코 던지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중심을 잡으며, 자신을 신뢰하며 꿋꿋이 목표한 바를 향해 전진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의 노래 ‘레디 큐(Ready Q)‘의 가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생각대로 꿈꾸는 대로 해피엔딩 내 인생 드라마, 쉿! 레디 큐!‘처럼 힘들어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우선 트로트 가수로서 단독 콘서트도 많이 하고 싶다. 물론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로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이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지난해에는 영화도 촬영했는데 연기는 하면 할수록 재밌는 것 같다. 광고도 치킨, 피자를 비롯해서 핸드폰, 가전제품, 아파트 등 분야에서 굵직굵직한 모델을 하고 싶다. 또 음악 심리치료를 공부해서 사람들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일도 하고 싶다.

 

물론 큰 그림도 있다. 저만의 특별한 재능을 바탕으로 클래식, 재즈, 라틴 음악 등을 접목한 ‘퓨전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싶다. 이를 통해 트로트를 한 단계 진화시켜 신 한류를 이끄는 디딤돌이 되고 싶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언젠가 그래미 어워드에도 도전하고 싶은 꿈을 설렘 가득 그려 본다.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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