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투표층 ‘정태호58.7%-오신환30.8%’,  ‘이수진51.5%-나경원41.7%’ 격차 더 커져

[출처=뉴스토마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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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 4.15총선 서울 관악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오신환 후보에 앞서고 잇는 것으로 조사됐고 동작을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였다고 <뉴스토마토>가 9일 전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7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관악을 선거구에서 정태호 후보가 53.1%의 지지율로 32.5%의 오신환 후보에 앞섰다. 두 후보간 격차는 20.6%로 오차범위(±4.3%포인트) 밖이다. 이어 민중당 김한영 후보(2.1%)가 뒤를 이었고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3.4%, ‘기타 다른 후보’ 4.3%,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적극적 투표층(전체 응답자의 78.4%)에서 정 후보 58.7%, 오 후보 30.8%로 격차는 더 벌어졌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오 후보가 45.4%의 지지율로 정 후보(40.5%)를 앞섰지만 50대 연령층 이하 전 연령층에서는 정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정 후보 51.7%, 오 후보 36.2%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5%, 통합당 24.6%, 국민의당 8.0%, 정의당 5.9%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 28.5%, 미래한국당 21.7%, 열린민주당 12.6%, 국민의당 9.9%, 정의당 6.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서울 관악을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52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수준이며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동작을 ‘이수진 48.4% vs 나경원 42.1%’, 적극투표층  ‘이 51.5% vs 나 41.7%’ 

[출처=뉴스토마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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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48.4%를 얻어 42.1%의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에게 오차범위(±4.3%) 내인 6.3%포인트 앞섰다. 이어 정의당 이호영 후보(1.4%), 우리공화당 오세찬 후보(0.3%), 민중당 최서현 후보(1.5%)는 2%를 채 넘지 못했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적극투표층은 80.8%였고 적극투표층의 51.5%가 이 후보를 선택했고 나 후보는 41.7%였다. 격차는 9.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어느 정도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소극투표층(11.0%)에선 54.6%가 나 후보를, 25.7%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지지여부와 상관없는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 47.6%, 나 후보 43.1%였다.

연령별로 이 후보는 30대(52.9%)와 40대(65.5%)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고 나 후보는 60대 이상(54.0%)에서 높게 조사됐다. 만 18세~29세 미만에서는 이 후보 45.8%, 나 후보 42.2%였고 50대에서는 이 후보 44.3%, 나 후보 45.4%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1%, 통합당 27.0%, 국민의당 6.3%, 정의당 4.9% 등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투표는 한국당 32.2%, 시민당 26.5%, 열린민주당 12.6%, 정의당 5.8%, 국민의당 5.3%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서울 동작을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51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수준이며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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