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물 설치장소 점검 및 현장 모니터링

민.관.경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양산시>
▲ 민.관.경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양산시>

 

양산시는 지난 3일 민·관·경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안심귀갓길 지정·관리를 하고 있는 양산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조성한 귀갓길에 대한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고자 진행한 것이며, 여성 범죄 예방과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이다.

합동점검단 10여명은 10개소(물금읍 2, 하북면 2, 중앙동 1, 삼성동 2, 평산동 2, 덕계동 1) 전체 구간을 함께 걸으며, 방범 시설물 추가설치 위치 파악, 범죄사각지대 발굴, 시설물 작동여부 확인 등 세심하게 모니터링 했으며, 향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비상벨, 112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따른 구체적 사항을 수시 협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2017년 도내 최초‘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설치 운영으로 여성 1인 가구, 모녀 가정 등의 불안감 해소 및 사전 범죄예방 차단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용객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한 현장의 위험요소 발굴사항을 토대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들의 안전 취약지대를 개선하는 사업인 만큼 상호 지속적인 협의 추진하여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안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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