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백성현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6일 "4월25일 백성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아역 연기를 펼쳤으며 성인 연기자로 올라선 뒤부터는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 영화 '차이나블루' '스피드' '스타박'스 다방'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해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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