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실직한 관내 청년 35명에 100만 원씩 지급

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 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고성 김정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실직한 군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희망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 요건은 △2020년 4월 1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18세~39세(1980년 4월생~2002년 4월생) △코로나19로 인해 1월20일 이후 해고 △직전 근무지에서 최소 1개월 이상 근무 △실직 후 미취업 상태인 청년이다.

단,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자, 실업급여수급자 또는 대상자,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생년월일만 표시), 단기 근로사실을 증명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확인과 심사를 통해 청년 35명을 선정․지급 예정이다.

지원금은 월 50만원씩 2개월 간 최대 100만 원까지 기프트카드로 지급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카드 수령 후 9월 30일까지 경남도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사행성 업종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아울러 청년희망지원금 지원 대상자가 아닌 단순 구직 청년은 청년드림카드사업을 신청해 구직활동수당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군정혁신담당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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