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희 기자]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의 정당 지지도가 지난 3월 마지막 주중집계에 비해 4월 첫 주 0.5%p 오른 3.8%를 기록해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일 국민의당과 정의당과(5.4%)의 격차는 1.6%p이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0.4%p 오른 4.7%를 기록하면서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을 수 있는 정당 득표율 3% 이상을 안정적으로 넘었다.
일각에서는 안 대표의 마라톤 ‘쇼’가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안 대표는 지난달 31일, 4월 1일부터 여수에서 400km 국토를 종주하며 시민들과 만나는 총선 유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 대표는 자신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면서 총선 공약 등을 밝히고 현 정권에 대한 비판도 이어나갔다.
안 대표의 행보를 따른 국민의당 일간 지지율을 살펴보니, 국토 종주를 밝힌 지난달 31일(3.9%)부터 종주 이틀째까지 4.3%, 4.7%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낸 ‘비례정당’ 국민의당의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 대표가 직접 발로 뛰는 유세가 효과가 있어 보인다. 이번 총선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수를 배분받는다.
그동안 국민의당 지지율은 안철수 개인의 지지도에 따라 요동친다는 평가 있었다. 지난 3월 초 안 대표가 대구에서 의료봉사활동 했을 때 국민의당 지지도가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초반에 국민의당 출범 이후에도 계속 1%대에 머물렀던 지지율이 안 대표가 대구 의료봉사활동 중이라고 알려진 3월 1주차에 무려 3.0%p 오르면서 4.7%까지 대폭 상승했다. 안 대표가 땀으로 흠뻑 젖은 사진이 화제가 됐던 3월 3일 정당 지지도는 5.0%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에 대해 보여주기식이라는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3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지역구 후보도 안 낸 정당 대표가 홀로 마라톤을 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의료봉사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현 정권의 정치 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라고 받아쳤다.
그는 “정치인은 전 국민이 보고 있다 보니 모든 행동은 의도하든 아니든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며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대구 의료봉사를 부각한 국민의당 총선 광고 내용과 관련해서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라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자신의 체력이 받쳐줄 때까지 종주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4월 15일까지 9일이 남은 상황에서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안 대표의 달리기와 함께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4월 1주차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국 성인 2,521명을 대상으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9%p 응답률 5.7% 3월 30일~4월 3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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