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 SPC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3월 말까지 진행한 임직원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140장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다.

SPC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헌혈 송년회와 헌혈증 기부 행사를 열어 현재까지 총 2696장의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해왔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 밖에도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3월 한 달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 생수·빵 총 60만개를 전달했으며,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총 4000여 개, 빵 1만4000여 개를 지원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근무자 등에게 생수·빵 2000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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