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 <사진=KB손해보험>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KB손해보험이 공유주방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의 운영업체인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와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공유주방 자영업자 전용 종합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금융지주와 ㈜위대한상사는 지난 2019년 6월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KB손해보험은 공유주방 자영업자를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을 출시해 외식 부문 창업자 지원에 앞장선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KB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정책에 발 맞춰 외식산업 창업자들을 위한 혁신금융 확산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공유주방 자영업자 전용 종합배상책임보험’은 공유주방 시장의 확장에 따라 점포 공유를 통해 특정 시간대에만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업 창업자에 대한 위험보장 방안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인식하에 KB손해보험, ㈜위대한상사 및KB금융지주를 포함한3사간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로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한 공유주방 사업자는 해당 공유주방 운영과 관련하여 제 3자에게 배상책임이 발생했을 경우 그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호프집을 공유하여 점심 시간 동안 식당으로 운영하는 형태의 공유주방 사업 도중 공유주방 운영자의 과실로 손님이 다친 경우 그 배상책임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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