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을 범진보 단일화 경우 ‘정일영46.2%-민경욱42.5%’, ‘이정미44.9%-민경욱41.6%’

[출처=인천투데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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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 4.15 총선 인천 격전지 연수구을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1위를 기록했고 남동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였다고 31일 <인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인천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연수구을 선거구에서는 민경욱 후보 41.7%, 민주당 정일영 후보 32.4%, 정의당 이정미 후보 19.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혁명배당금당 주정국 후보 0.2%였다. 민 후보와 정 후보 간의 격차는 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민 후보(43.6%)와 정 후보(33.3%) 간 격차가 10.3%p로 더 벌어졌고 이 후보는 19.0%로 큰 변화가 없었다. 범진보진영의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의 지지율 합은 51.7%로 통합당 후보보다 10.0%포인트 높았다. 범진보진영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정의당 이 후보32.9%, 민주당 정 후보 31.9%로 팽팽했다.

민주당 정 후보로 단일화한 경우를 상정한 가상대결에선 민주당 정 후보가 46.2%, 통합당 민 후보가 42.5%로 정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고 정의당 이 후보로 단일화 할 경우를 상정했을 땐 이 후보가 44.9%, 통합당 민 후보가 41.6%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선 미래한국당(32.6%), 정의당(16.6%), 더불어시민당(15.0%), 열린민주당(13.0%), 국민의당(7.4%), 민생당(2.8%) 순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인천시 연수구(을)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5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90%, RDD 유선전화 1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동갑 ‘맹성규 44.7% vs 유정복 36.3%’ 8.4%p 오차범위 내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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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갑 선거구에서는 지난 보궐선거 당선 후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맹성규 후보 44.7%, 인천시장 출신의 통합당 유정복 후보 36.3%, 국민혁명배당금당 박유민 후보 3.2%를 각각 얻었다. 맹 후보와 유 후보 간 격차는 8.4%포인트(표본오차 ±4.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적극 투표의향 층에선 맹 후보 49.3%, 유 후보 38.5%로, 맹 후보가 유 후보와 격차를 벌린 것으로 조사됐다. 맹 후보는 20대부터 50대까지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맹 후보에 앞섰다. 당선가능성에서는 맹성규 후보(47.7%)가 유정복 후보(36.4%)보다 높게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선 미래한국당(24.9%), 더불어시민당(20.5%), 열린민주당(11.3%), 정의당(9.8%), 국민의당(7.4%), 민생당(4.2%)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인천시 남동구(갑)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5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90%, RDD 유선전화 1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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