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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文대통령 지지율 51%, 부정평가 43.6% 8개월 만에 골든크로스

코로나19 방역 효과, 투표의향층 79.6% ‘반드시 투표64.4%+아마도 할 것15.2%’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3월4주차(22~24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가 8개월만에 50%대에 진입하면서 지난해 12월 1주 이후 처음으로 ‘골든크로스(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지르는 현상)’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은 51.0%로  전주(47.9%)보다 3.1%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전주(48.2%)보다 4.6%p 하락한 43.6%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7.4%p로, 문 대통령의 이번 긍정평가는 올해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한 수치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18세 이상 20대는 51.8%, 30대는 53.7%, 40대는 56.8%, 50대는 55.9%, 60세 이상은 41.2%다. 연령대별 문 대통령 지지율은 이번에도 40대가 가장 높았지만, 전주(61.0%) 보다 4.2%p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 78.1% △대전·충청·세종 56.2% △경기·인천 55.3% △서울 45.4% △부산·울산·경남 43.6% △강원·제주 40.5% △대구·경북 32.1% 순이었고 부정평가는 △대구·경북 62.4% △부산·울산·경남 52.8% △서울 47.6% △강원·제주 47.2%△경기·인천 41.7% △대전·충청·세종 37.7% △전남·광주·전북 13.1% 순이다.

투표의향별로 보면 ‘절대로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긍정 47.2%, 부정 44.7%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는 긍정 39.1%, 부정 55.2% △‘아마도 투표할 것 같다’는 긍정 40.9%, 부정 49.8% △‘반드시 할 것 같다’ 응답자는 긍정 55.6%, 부정 40.4%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긍정평가 68.4%, 부정평가 21.2%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은 93.4%가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민생당 지지층은 66.5%, 정의당 지지층은 57.5%가 긍정평가 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91.4%, 국민의당 지지층 67.9%가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사를 진행한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문 대통령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외신과 해외 정상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며 “전반적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표의향 ‘반드시 투표’ 64.4%, ‘아마도 할 것’ 15.2%..투표의향층 79.6%

21대 총선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4.4%였고 ‘아마도 할 것 같다’는 응답은 15.2%로서 두 응답층을 합하면 79.6%였다.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는 응답은 10.1%,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9.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9%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은 연령대 구분 없이 60.7~69.1%로 고르게 높았다. 지역별로는 PK의 75.1%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고 서울과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대구·경북, 전남·광주·전북은 60.2~67.4%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당지지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4.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11.2%가 아마도 투표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통합당 지지층은 66.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고, 14.9%가 아마도 투표할 것 같다고 답했다. 민생당, 정의당, 국민의당의 지지층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54.3%, 46.6%, 54.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0.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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