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수지점 지하철 연결 통로 내부에 위치해 평소 자정까지 영업하는 편의점이 22일 밤 조기 폐점해 문이 닫혀 있다. <사진=황수분 기자>
▲ 롯데몰 수지점 지하철 연결 통로 내부에 위치해 평소 자정까지 영업하는 편의점이 22일 밤 조기 폐점해 문이 닫혀 있다. <사진=황수분 기자>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용인시 롯데몰 수지점이 폐점된 것으로 22일 밤 확인됐다.

폴리뉴스 취재에 따르면 롯데몰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지점에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은 직후 이날 오후 8시 40분경 폐점했다고 밝혔다.

롯데몰 수지점은 지난해 9월 5일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코로나19를 잘 비껴갔다가 당일 폐점됐다. 최근 영업시간도 마감 10시에서 9시로 단축했다.

현재 수지점은 지하철 성복역 신분당선 연결통로는 별도로 열려있지만 자정까지 하는 편의점이 문을 닫으면 연결통로도 폐쇄할 예정이다. 편의점은 밤 9시 조금 넘어 마감됐다.

롯데몰 수지점 보안요원에 의하면 “확진자가 다녀가서 폐점하라는 지시가 있었고 안전실에서 확진자 동선지를 파악한 후에 방역이 이루어진 후 내일 정상적으로 영업할지는 따로 지시가 나와봐야 안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자산개발 측은 "정확한 것은 롯데몰 수지점 측과도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며 "영업 여부와 방역에 대해서는 오는 23일쯤 알리겠다"고 답했다.

롯데몰 수지점 지하 1층에 있는 롯데마트는 마침 정기휴일로 문을 닫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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