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근술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 권근술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권근술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이 15일 군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다.

고인은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언론 민주화 운동인 자유언론실천선언 사건으로 1975년 해직됐다. 이후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위원으로 참여해 편집위원, 편집인, 논설주간 등을 지낸 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고 장치는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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