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270m구간 정비사업 실시

함양군 상림공원 주 진입도로 전경<제공=함양군>
▲ 함양군 상림공원 주 진입도로 전경<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행사장인 천년의 숲 상림공원 진입도로 정비사업을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최하는 함양산삼엑스포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주 무대인 상림공원 내 진입도로 및 교통난 문제로 6월까지 상림 진입도로 270m 구간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도로 확장공사는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상림공원 주차장 진입은 가능하지만 이후 죽장마을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군은 엑스포 개최에 앞서 한전선로 지중화와 진입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 불편을 해소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림공원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도로 확장공사로 산책로를 추가 확보하고 더불어 공원 또한 더욱 넓어져 방문객 이동 편의 증가, 주차 및 교통난 해소 등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상림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행금지로 군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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