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38.6% vs 통합35.1%’ 비례 ‘민주35.9%-한국35.7%-정의10.1%’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충남 서산시·태안군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의 격차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방송>, <서산시대>, <태안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후보지지도에서 △통합당 성일종(43.4%) △민주당 조한기(41.6%) △정의당 신현웅(4.2%) 순이었다. 성일종 의원과 조한기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이 오차범위 내인 1.8%p 격차로 접전을 펼쳤다(기타 후보 2.2%, 무응답 8.6%).

서산시에서는 △성일종(43.6%) △조한기(40.7%) △신현웅(3.8%) 순으로 성일종 의원이 조한기 후보를 2.9%p 앞섰고, 태안군에서는 △조한기(44.1%) △성일종(43.0%) △신현웅(5.0%) 순으로 조 후보가 성 의원에 1.1%p 앞선 가운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세대별로 조한기 후보는 △18~20대(조한기 46.2% vs 성일종 31.4%) △30대(48.1% vs 33.6%) △40대(59.4% vs 26.9%)에서 14.5~32.5%p 우위를 보였고, 성일종 의원은 △60대(조한기 27.8% vs 성일종 65.3%) △70대+(24.4% vs 56.9%)에서 32.5~37.4%p 앞섰다. 캐스팅보터 세대인 △50대(조한기 44.4% vs 성일종 44.2%)는 0.2%p차 접전이다.

민주당 지지층의 86.6%가 조 후보를 지지했고, 통합당 지지층의 86.6%는 성 의원을 지지한 가운데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조한기(42.0%) △성일종(23.1%) △신현웅(22.1%) 순으로 분산됐다.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조한기(48.4%) △성일종(41.8%) △신현웅(3.9%) 순이었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성일종(64.3%) △조한기(28.8%) △신현웅(2.4%), 진보층에서는 △조한기(63.4%) △성일종(22.8%) △신현웅(5.8%) 순이었고 중도층에서는 △성일종(42.1%) △조한기(29.5%) △신현웅(4.3%) 순으로 성 의원이 가장 높았다.

정당지지도 ‘민주38.6% vs 통합35.1%’ 비례 ‘민주35.9%-한국35.7%-정의10.1%’

서산·태안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8.6%) △통합당(35.1%) △정의당(6.5%) △국민의당(5.7%) △민생당(1.6%) 순으로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다(기타 정당 2.6%, 무당층 9.9%).

서산시는 △민주당(36.9%) △통합당(34.8%) △정의당(7.0%) △국민의당(6.0%) △민생당(1.9%), 태안군은 △민주당(43.1%) △미래통합당(35.8%) △정의당(5.3%) △국민의당(4.8%) △민생당(0.9%)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5.9%) △미래한국당(35.7%) △정의당(10.1%) △국민의당(4.6%) △민생당(1.5%) 순으로, 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이 0.2%p차 접전을 펼쳤다(기타 정당 3.5%, 무당층 8.6%).

서산시는 △한국당(35.3%) △민주당(34.1%) △정의당(11.4%) △국민의당(4.3%) △민생당(1.7%), 태안군은 △민주당(40.7%) △한국당(36.9%) △정의당(6.6%) △국민의당(5.4%) △민생당(0.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충남방송·서산시대·태안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서산시·태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가상번호 휴대전화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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