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서울 강서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강서구 화곡본동에 거주한다. 이 확진자는 금천구 소재 직장에 다니며 고양시 덕양구 7번째 확진자(36)와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됐다.

강서구청에서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27분경 베스킨라빈스 화곡역 점을 방문해 2분간 머물렀고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4일과 5일 지하철 화곡역을 이용해 출퇴근 했고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날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후 2시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구청은 "확진환자 진술을 토대로 확인된 동선은 모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며 "추가 동선이 확인되면 곧바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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