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의료용품 전달…면역력 강화 제품 지원에 사용 예정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은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탁금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 주로 쓰일 예정으로 5억 원 중 현금 3억 원은 방호복, 장갑, 체온계 등 의료용품 구매에 사용한다. 2억 원 상당의 현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뷰티 명작수 제품으로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들어선 만큼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아모레퍼시픽그룹도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피해자와 가족들, 특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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