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국채 만큼은 아니에요. 금에는 ‘투기성’ 성격이 녹아 있기도 해서, 걸프전이나 이라크 전쟁 등 국제 경기가 타격을 입었을 때는 하락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므로 분산투자 할 때, ‘미국채’를 염두에 두는 것이 조금 더 현명한 주식투자가가 되는 길이겠죠?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코로나19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