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접촉 줄이기 위해 모든 물건 ‘문 앞 배송’
주문량 폭증에도 로켓배송 정상운영 총력 기울여

쿠팡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당분간 모든 주문 물량에 대해 ‘비대면 언택트 배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 쿠팡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당분간 모든 주문 물량에 대해 ‘비대면 언택트 배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쿠팡은 지난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당분간 모든 주문 물량에 대해 ‘비대면 언택트 배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언택트 배송’은 고객과 직접 만나 물건을 전하는 대신, 문 앞에 두거나 택배함에 맡기는 방식이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때까지 실시되는 한시적인 안전조치”라고 전했다.

쿠팡은 주문량 폭증으로 인한 품절과 배송 지연을 막기 위해 재고 확보와 배송인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배송인력의 안전을 위해 전국 모든 물류센터와 캠프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으며 전국 모든 물류센터에 열 감지 카메라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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