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22일 하루에만 229명 추가 되는 등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에 대한 동선을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포항시는 이날 2월 22일 20시 기준  '포항시 추가 확진자 4명에 대한 동선을 홈페이지에 자세히 게시했다.

이중 2명은 포항 신천지교회관련인이고 1명은 포항우체국 근무자, 나머지 1명은 포항 북구 보건소 민원실 근무자다.

포항시는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 외에도 공식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도 올리고 있다. 해당 SNS에 포항시청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87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환자 142명이 늘어난 것을 합하면 이날에만 229명이 증가해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

오후에 추가 확인된 87명 중 6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55명, 경북에서 14명이다.

대구·경북 이외 전국적으로 환자가 추가됐다. 강원 5명, 경기 4명, 서울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부산 1명, 울산 1명, 전남 1명이 나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코로나19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