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람 전 전진당 최고위원, 미래통합당으로 출마

고려대 조국 퇴진운동 주도자인 이아람 전 전진당 최고위원이 미래통합당으로 동대문 을에 총선 출마 도전장을 냈다. (사진=이아람 페이스북 캡쳐)
▲ 고려대 조국 퇴진운동 주도자인 이아람 전 전진당 최고위원이 미래통합당으로 동대문 을에 총선 출마 도전장을 냈다. (사진=이아람 페이스북 캡쳐)

‘고대 조국 퇴진운동’ 주도자인 이아람 전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최고위원이 18일 새로 합류하게 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하는 지역구는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현역이고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이 이미 도전장을 내건 서울 동대문을 지역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섬김과 행복의 새 정치를 실현할 수 있을는지 두렵지만, 두려움이기보다는 도전의 기회라 생각한다”며 “늦은 정치 입문의 계기와 늦은 출마에 대한 용서와 이해를 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최고위원은 “안정적 직장생활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가 문재인 정권의 종식을 위해 방관자로 남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정치에) 도전했다”며 “보수우파의 이념만이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충족시켜 종국에는 개인의 발전, 국가의 번영을 가져올 수 있다. 국민섬김, 국민행복의 새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과거 ‘조국 사태’ 당시 “조국 박살낸 고려대 여학생 등장!”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으로 화제 된 바 있으며, 조민 씨의 입학 취소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퇴 집회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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