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정식 명칭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2월 17일) 3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한다.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사재기가 발생하고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메르스보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더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과 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이 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알림을 제공하고 있는 앱이 출시되었다.

ICT 전문기업인 TINA3D는 국내외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 완치자, 사망자 등의 통계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확진자 방문 지점 100m 내 접근 시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코로나100m’(이하 코백)을 출시했다.

2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코백은 웹3D와 web GIS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앱에서는 최신 통계 자료와 함께 웹3D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내외부, 단면도 등의 모습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예방수칙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 환자의 이동 동선과 방문 시설을 3D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앱 이용자가 확진자 방문 지점 100m 이내에 접근 했을 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발송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앱을 출시한 티나3D의 배은석 대표는 ‘T고유의 웹3D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 앱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 밝혔다.

3D지도로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방문 시설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스마트폰 알림 기능을 통해 방문 지점 접근을 사단에 막을 수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나쓰리디에서 출시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코로나100m’ 앱은 추후 알림 클릭 시 인접 감지된 내 위치와 확진자의 위치의 동선 표시를 하는 업데이트를 예정 중에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코백’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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