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지난 14일 강남구 BNK벤처투자 본사에서 ‘BNK벤처투자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BNK금융지주 명형국 그룹전략재무부문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BNK벤처투자 도승환 대표이사,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이사. <사진=BNK금융 제공>
▲ BNK금융은 지난 14일 강남구 BNK벤처투자 본사에서 ‘BNK벤처투자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BNK금융지주 명형국 그룹전략재무부문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BNK벤처투자 도승환 대표이사,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이사. <사진=BNK금융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BNK금융그룹이 지난 14일 ‘BNK벤처투자 출범식’을 열고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지원 계획을 밝혔다.

BNK벤처투자는 BNK금융이 지난해 11월 그룹의 9번째 계열사로 편입한 벤처캐피탈사다. 인수 후 사명 변경, 조직 재정비, 본사 확장 이전 등을 거쳤다.

본사에서 열린 출식엔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그룹 계열사 대표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BNK벤처투자는 이 자리에서 ‘부울경 지역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주요 과제로 발표하고, 기존 벤처기업 투자사업 확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BNK금융도 오는 3월 중 원스톱 기업투자금융센터인 ‘BNK부울경CIB센터’ 내 혁신금융 지원 플랫폼 ‘BNK벤처투자센터’를 새롭게 개설, 벤처투자 전문가를 배치해 지역 유망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지완 회장은 “BNK벤처투자의 그룹 계열사 편입을 통해 CIB(기업투자금융)부문에서 직·간접투자와 대출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BNK금융은 지역 내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통해 부울경 지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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