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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총선 D-59]김성태, 총선 불출마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

황교안 “김성태, 당과 나라를 생각한 결단...혁신으로 향하는 모습 국민들에게 보여줘”
“미래통합당...문재인 정부 이기고 국민들 하나 되는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통합”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김 의원의 불출마를 두고 “당과 나라를 생각한 결단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15일 종로 출마를 선언한 뒤 종로구 선거운동에 한창인 황 대표는 이날 마로니에 공원과 혜화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들이 불출마 결단을 통해 혁신으로 향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김 의원의 선택을 존중했다.

이어 황 대표는 출범 예정인 범보수진영의 통합신당 ‘미래통합당’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를 이기고 자유대한민국, 잘사는 대한민국과 갈등과 분열로부터 국민들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통합했다”며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우리의 뜻을 모아 똘똘 뭉치는 노력을 더 해나가겠다”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당의 위성정당으로 자리를 옮긴 이종명 의원을 ‘5.18 망언의 책임을 물어 제명했어야한다’는 지적에는 “그 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처리하리라 생각한다”고 즉답하지 않았다.

 

김성태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결정”

김성태 “딸 정규직 채용절차 부적절하게 진행된 것 몰라”

미래한국당으로 당적 옮길 것 이냐는 질문에는 즉답 피해

앞서 김성태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우파의 승리와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개혁 공천, 이기는 공천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 지난날의 아픈 상처로 서로 갈라져 있는 보수우파에 통 큰 화해를 당부드린다”며 보수 대통합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제 정치 여정의 마지막 소원이자 책무는 통합의 완성이다”며 “문재인 정권을 끌어들인 원죄와 보수우파 분열의 원죄를 저 스스로 모두 떠안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출신으로 18대 국회에서 초선의원이 된 김 의원은 당시 한국당에서 험지로 통한 서울 강서을 지역에서 내리 3선을 지내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원내대표 당시 김 의원은 단식투쟁을 벌여 ‘드루킹 특검’을 이끌어 냈고 이 과정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박근혜 국정농단 당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지내며 국민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딸의 KT 정규직 부정 채용 의혹이 불거지며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1월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재판은 2심과 3심이 남아있고, 결과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에 김 의원의 총선 출마에 큰 부담이 됐을 것이란 추측이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뒤 ‘딸의 특혜채용 문제가 불출마에 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 “아이의 정규직 채용 절차가 부적절하게 진행된 것을 몰랐다”며 “저의 정치적 욕망을 위해 살았던 지난날이 후회스럽고 안타깝다. 지금 할 일은 우선 가족들을 챙기고 딸 아이를 건강하게 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 가족들에게 거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한 표를 애걸하는 일을 더 이상 시킬 수는 없다”며 가족들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한국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의 당적을 옮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인터뷰를 마치고 나면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며 “건강이 휘청댈 정도로 견디지 못하겠다. 자괴감과 상실감이 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권규홍 기자

정치부 권규홍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진실의 힘은 그 무엇보다 강력합니다'

진실을 탐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시민들 곁에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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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격전지 ②] 민병두의 아성 서울 동대문을, 이혜훈 출마로 격전지 부상
여권의 전략통인 3선 민병두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서울 동대문을은 4일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3선)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야 간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지용호·장경태 예비후보가 민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 민 의원은 원혜영 의원의 집중 공천심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를 당한 이혜훈 의원은 공관위와의 논의를 통해 동대문을 출마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훈 출마 소문에 지용호, 장경태 즉각 이혜훈 비판 이 의원의 이러한 동대문을 출마 소식에 민주당 지용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대문을은 철새 도래지가 아니다”라며 “서초에서 컷오프 당하고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선택하는 그런 곳이 아니다”라며 이 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 예비후보는 “이혜훈 의원께서 오신다면 토박이와 철새의 한판 대결,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중진과 동대문을 사랑하는 신인의 한판 대결이 될 것”이라며 “현명하신 우리 동대문을 주민들이 잘 판단해 주시고 심판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혜훈 의원이 몰고온 바람이 동대문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카드뉴스] 케이뱅크 ‘운명의 2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부터 대출영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난해 6000억 규모 증자가 불발되면서 자본금이 바닥났기 때문인데요. 증자를 주도하려던 KT는 당시 담합혐의로 공정위 제재와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KT의 케이뱅크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증자에 실패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케이뱅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대주주 자격 요건 완화를 담은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못다 한 자본 확충 재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KT를 위한 특혜 법안이라면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케이뱅크가 회생기회를 잡고, 대출 영업 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2월 임시국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유영하, 박근혜 옥중 성명문 발표…“오랫동안 다듬은 메시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변호인인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친필 서신을 공개했다. 유 변호사는 친필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께서 자필로 쓰신 것을 교도소 정식절차 밟아서 우편으로 받았다”면서 “대통령께서 많은 고심 하셨지만, 오늘 접견에서 최종 의견 발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변호사는 “제 진로도 대통령의 뜻을 따르겠다”면서 “미래통합당 복당이든, 미래한국당 입당이든 대통령과 상의하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발표 시점에 대해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께서) 쭉 생각해 오셨던 것 같다”면서 “특별하게 시점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왼쪽 어깨 수술 이후 재활과정이 원활하지 않고, 오른쪽 어깨 부분도 상당히 고통스럽다”며 “건강상태가 좋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변호사는 “자유공화당 쪽 상황도 박 전 대통령은 알고 있다”며 “대통령은 특정한 분들의 합당 혹은 창당을 염두에 두고 메시지를 작성한 것은 아니다. 메시지 자체는 오랜 기간 다듬고 다듬어서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변호사 개인의 출마 문제에 대해 묻자 “개인 문제는 이 정도로 하자”며 선을 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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