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망 143명…누적 기준은 확진 6만6천여명·사망 1천500여명

후베이 이외 지역 11일째 신규 확진 감소…이틀째 200명대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중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질병의 발원지인 우한 등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에서는 11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중국 정부는 후베이성에 대한 전시 통제 지역을 늘리고 수도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강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641명, 사망자가 143명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0시 기준 임상 진단 병례를 포함한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6만6492명이고 사망자는 152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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