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4 (금)

  • 맑음동두천 7.1℃
  • 흐림강릉 10.8℃
  • 연무서울 9.1℃
  • 박무대전 8.3℃
  • 구름조금대구 11.4℃
  • 박무울산 10.1℃
  • 맑음광주 13.0℃
  • 박무부산 11.4℃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4.6℃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4.7℃
  • 구름조금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정치

[총선 D-61] 김재원 “유성엽만 좋은 선거구획정”, 유성엽 “돼지 눈에는 돼지만”

金 “괴물 선거법에 이은 괴물 선거구 획정”, 유 “농어촌지역구 사수 의지를 당략으로 매도”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여당의 선거구 획정안이 유성엽 대안신당 의원(전북 정읍·고창) 지역구를 보전하려는 책략이라고 주장하자 유성엽 의원이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며 발끈했다. 

김재원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위회의에서 선거구 획정 협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 획정까지 근본 없는 짬짜미로 밀어붙일 기세”라며 “민주당이 특정 의원의 지역구를 인구수 상·하한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괴물 선거법’에 이은 ‘괴물 선거구 획정’까지 획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1’ 협의체의 선거구 협상내용에 대해 “호남 의석수 보장 방법으로 처음에는 인구수 기준을 ‘최근 3년간 평균 인구’로 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합의안을 내놨다가, 여의치 않자 (4+1 협의체) 협상 주체인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 지역구를 보존하는 방식으로 획정안을 만들어 공표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 4+1 협의체 요구대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질 경우 40개 넘는 선거구가 조정 대상이 되고, 오로지 유성엽 의원만 좋은 획정안을 만들 수밖에 없다”며 “4+1 협의체가 호남 의석을 증설하고, 수도권과 영남 의석을 줄이겠다는 웃지 못 할 발상을 내놓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유성엽 의원은 이날 오후 성명 보도자료를 통해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선거구 획정이 예년보다 더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당이 또다시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지난 선거법 처리과정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을 가지고 자신들이 스스로 걷어찬 밥상이 아쉬웠는지 계속해서 국민을 기망하고 있다”고 김재원 의원을 공격했다.

그러면서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만 해도 상주·군위·의성·청송은 서로 생활문화권이 상이한 4개 시군이 단 한명의 대표자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강남과 수원 등 한 개 행정구역에 3명에서 5명까지도 국회의원이 존재하는 수도권에 비해 지역발전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농촌지역의 대표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당은 유성엽 개인이 본인 지역구를 사수하기 위해 억지를 부렸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들의 주장대로 선거구가 통합 재편될 경우 기존 인지도가 높은 현역의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농어촌 지역구 사수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단순히 한 개인의 당락과 억지로 연결지어 매도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한 번이라도 좋으니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총선이슈]추미애 돌발행동에 민주당 곤혹…총선 리스크되나
추미애 법무장관의 ‘돌발 행동’으로 총선을 앞둔 민주당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정부여당과 충분한 상의 없이 검찰 내 수사·기소 판단 주체 분리 검토를 언급하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공소장을 비공개 처분하는 등 민주당 입장에서 곤란할 수밖에 없는 처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들의 군대 휴가연장 불허 번복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민감해하는 ‘군대 이슈’까지 논란의 한 가운데 서면서, 추 장관이 민주당이 직면한 최대 총선 리스크라는 말마저 나온다. 추 장관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검찰 내의 수사·기소 분리라는 초강수 드라이브를 11일 걸었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같은 날 “추 장관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야권과 검찰 등을 포함한 일부 여권 지지층의 반응은 싸늘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나서 “수사 기소 분리가 권력에 대한 기소를 가로막는 마지막 안전장치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고,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법무부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게 전혀 없지 않느냐”면서 “수사·기소 검사를 분리할 경우 권력형 부패 범죄에 대응하는 데 심


[여성 출마자 특집 ⑤] 김소정 “여성들이 정치 뛰어들어 선진국형 정치 풍토 정착에 앞장서야”
<[편집자주]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뉴스는 이들 여성 정치인들에게 총선 출마의 변 및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정 변호사가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 사하갑’ 지역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엄청난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무려 다섯 명의 한국당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현역 의원인 최인호 의원의 경쟁력도 강하다는 평가이기에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사하구의회 구의원과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 출신인 김 변호사는 13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신인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묻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차별을 받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당했던 경험은 별로 없다. 남존여비라는 말도 다소 생소하고, (내가 속하는) 97세대는 기존의 세대에 비해 성차별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라며 “정치는 치밀한 논리와 합리적 설득의 과정으로 변모해야 하고, 이제는 여성들이 정치에 뛰어들어 선진국형 정치 풍토 정착에 앞장서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정치 입문의 계기에 대해서 김 변호사는 “국회 인턴으로 근무할 때 석유 가격의 부당함을 폭로하는 보도자

[카드뉴스]“우한 폐렴 시급” 식약처가 인증한 마스크 알아보기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어디서 어떻게 감염자들을 만날지 알 수 없기에 보건복지부는 마스크와 손 씻기 외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마스크의 판매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KF' 이른바 코리아필터 수치가 표시돼 있는데 뒤에 붙는 숫자는 호흡과 여과에 관한 성능을 나타낸다. KF90이상을 사용하면 그만큼 미세입자를 더 잘 막아줄 수 있어 효과가 뛰어나지만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에 KF80 또는 KF94 등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동아제약은‘더스논 마스크’를 출시했다. KF94 제품으로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크기에 따라 대형과 소형 두 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코 받침과 끈 조절 기능이 있어 얼굴 크기에 맞게 밀착시켜 사용할 수 있다. ▶ 동성제약은 '메디가드' 마스크를 출시했다.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80, KF94, 아이를 위한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4, 메디가드 건강마스크 화이트·블랙으로 총 5종이다. 이

[카드뉴스] 수소차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올해 국내에서 1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수소차는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소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FCEV)와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수소내연기관차(HICEV)입니다. 수소내연기관차는 수소전기차보다 연료 보관이 어렵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현재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연료로 연료전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모터를 돌립니다. 수소전기차가 전기를 생산할 때 수소와 산소가 결합합니다. 이때 나오는 것은 물이 전부인 데다가 외부 공기를 정화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3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수소전기차 모델입니다. 수소차 구입시 현대차 넥쏘의 경우 국고보조금 22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도 지원금을 보조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강원도가 2000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수소차 운전자가 관리할 부품은 에어필터·냉각수·이온필터 정도입니다. 내연기관차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총선이슈]추미애 돌발행동에 민주당 곤혹…총선 리스크되나
추미애 법무장관의 ‘돌발 행동’으로 총선을 앞둔 민주당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정부여당과 충분한 상의 없이 검찰 내 수사·기소 판단 주체 분리 검토를 언급하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공소장을 비공개 처분하는 등 민주당 입장에서 곤란할 수밖에 없는 처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들의 군대 휴가연장 불허 번복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민감해하는 ‘군대 이슈’까지 논란의 한 가운데 서면서, 추 장관이 민주당이 직면한 최대 총선 리스크라는 말마저 나온다. 추 장관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검찰 내의 수사·기소 분리라는 초강수 드라이브를 11일 걸었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같은 날 “추 장관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야권과 검찰 등을 포함한 일부 여권 지지층의 반응은 싸늘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나서 “수사 기소 분리가 권력에 대한 기소를 가로막는 마지막 안전장치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고,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법무부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게 전혀 없지 않느냐”면서 “수사·기소 검사를 분리할 경우 권력형 부패 범죄에 대응하는 데 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