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200만 원 상당의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 국민연금공단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200만 원 상당의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200만 원 상당의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약자 및 저소득 계층이 감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 본부는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마스크 6000개와 손세정제 800개를 구입하여 사회복지기관과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설치된 선별진료 의료기관(보건소)에 배포했다.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진천군 재난지원상황실을 방문하여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 중인 교민을 위해 생활필수품(수건 640장)을 전달했으며, 경인지역본부는 3차 귀국 우한 교민 임시 생활 시설인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3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대구지역본부는 달구벌종합복지관으로 마스크 6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노약자 및 저소득 가정 등 상대적 취약계층에 예방물품을 지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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