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6 (일)

  • 흐림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4.4℃
  • 서울 -1.7℃
  • 대전 1.3℃
  • 흐림대구 4.1℃
  • 구름조금울산 8.3℃
  • 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9.6℃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5.4℃
  • 흐림강화 -0.4℃
  • 흐림보은 0.0℃
  • 흐림금산 0.4℃
  • 흐림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정당

[총선 D-61] 중도·보수 통합신당 ‘미래한국당’ 탄생…17일 115석의 제2당으로 출범

흡수통합 아닌 당대당 통합 강조…당색으로 밀레니엄 핑크 채택
한국당 최고위 확대개편해 원희룡·이준석 내정
한국당 공관위, 13명으로 확대
한국당 전국위원회, 만장일치로 통합 의결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 야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보수·중도 정치세력이 ‘미래통합당’이라는 간판으로 재탄생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거치며 사분오열됐던 보수 세력이 단일대오를 구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미래통합당’은 총 115석의 원내 제2당으로 오는 17일 공식 출범한다.

당대 당 통합 강조 의미로 ‘한국’ 뺀 ‘미래통합당’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은 13일 통합신당 이름을 놓고 치열하게 논의한 후, 흡수 통합이 아닌 한국당과의 당대 당 통합이라는 점이 부각하고자 ‘한국’과 ‘신’을 뺀 미래통합당으로 최종 당명을 낙점했다. 박형준 통준위 공동위원장은 “청년이 주인이 되는 정당으로 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미래’를, 정치적 연대 의미를 더하기 위해 ‘통합’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통합 신당의 상징색은 밝은 파스텔톤의 분홍색인 ‘밀레니얼 핑크’로 결정됐다. 밀레니얼 핑크는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이미 청년층을 공략하기 위해 명함, 로고 색깔로 채택한 색이다. 다소 ‘촌스럽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한국당 당색이었던 빨간색이 주는 강성 이미지를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통준위는 판단했다.

신당 지도부, 한국당 최고위 12명으로 확대개편…원희룡·이준석 내정

새보수당이 양당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새 지도부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견이 컸던 신당 지도부는 한국당 최고위를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새로 꾸리기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통합 정신에 걸맞은 인물들을 통준위 몫 최고위원으로 추천해 지도부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확충되는 최고위원 수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6차 비공개 회의에서의 논의 결과 12명으로 논의됐다. 한국당 지도부에 속한 8명이 그대로 최고위원 직을 유지하고, 추가되는 4명 중 2명은 원희룡·이준석으로 확정됐다.

박 위원장은 이를 두고 “현역 의원들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 안 들어갈 것 같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없다. 오늘 수임기관에서 인원 수 확정하고 일요일(16일)까지 위원들과 논의해 늘어나는 최고위원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명이었던 공관위, 13명으로 확대

사실 가장 논란이 되는 건 공천 문제다. 통합 참여 주체들의 정치적 생명이 달린 사안이기 때문이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김형오 위원장이 이끄는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이언주 의원이 이끄는 전진당과 시민단체들이 공관위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통준위는 신당의 공관위를 기존 한국당 공관위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9인으로 구성된 공관위를 13명까지 늘리는 것이다. 이를 두고 박 위원장은 “‘지분 나누기’ 식의 추가 추천이 아니라 좋은 분들이 있는지 함께 의논해 추천하자고 얘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당, 전국위원회서 합당 만장일치 의결

황교안 “보수 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 통합”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까지는 몇몇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당은 13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한국당에 신설 합당을 제안한 지 나흘 만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3일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보수 정당 역사에서 보기 드문 성공적인 통합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쓴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위로부터 통합에 관한 권한 일체를 위임받은 한국당 최고위는 정당법에 따라 합당을 위한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구성해 실무 절차를 밟게 된다. 한국당에서는 심재철 김상훈 송언석 의원이, 새보수당에서는 오신환 지상욱 정운천 의원이 수임기구 합동회의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통합당에는 한국당, 새보수당, 국민의당 출신 중도 세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600여개 시민단체 등 통준위 참여 세력이 함께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최근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의 공식 입당으로 한국당 106석, 새보수당 8석, 전진당 1석이 합쳐져 115석이 됐다.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총선이슈]추미애 돌발행동에 민주당 곤혹…'총선 리스크' 되나
추미애 법무장관의 ‘돌발 행동’으로 총선을 앞둔 민주당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정부여당과 충분한 상의 없이 검찰 내 수사·기소 판단 주체 분리 검토를 언급하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공소장을 비공개 처분하는 등 민주당 입장에서 곤란할 수밖에 없는 처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들의 군대 휴가연장 불허 번복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민감해하는 ‘군대 이슈’까지 논란의 한 가운데 서면서, 추 장관이 민주당이 직면한 최대 총선 리스크라는 말마저 나온다. 추 장관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검찰 내의 수사·기소 분리라는 초강수 드라이브를 11일 걸었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같은 날 “추 장관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야권과 검찰 등을 포함한 일부 여권 지지층의 반응은 싸늘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나서 “수사 기소 분리가 권력에 대한 기소를 가로막는 마지막 안전장치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고,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법무부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게 전혀 없지 않느냐”면서 “수사·기소 검사를 분리할 경우 권력형 부패 범죄에 대응하는 데 심


[여성 출마자 특집 ⑤] 김소정 “여성들이 정치 뛰어들어 선진국형 정치 풍토 정착에 앞장서야”
<[편집자주]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뉴스는 이들 여성 정치인들에게 총선 출마의 변 및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정 변호사가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 사하갑’ 지역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엄청난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무려 다섯 명의 한국당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현역 의원인 최인호 의원의 경쟁력도 강하다는 평가이기에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사하구의회 구의원과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 출신인 김 변호사는 13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신인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묻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차별을 받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당했던 경험은 별로 없다. 남존여비라는 말도 다소 생소하고, (내가 속하는) 97세대는 기존의 세대에 비해 성차별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라며 “정치는 치밀한 논리와 합리적 설득의 과정으로 변모해야 하고, 이제는 여성들이 정치에 뛰어들어 선진국형 정치 풍토 정착에 앞장서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정치 입문의 계기에 대해서 김 변호사는 “국회 인턴으로 근무할 때 석유 가격의 부당함을 폭로하는 보도자

[카드뉴스]“우한 폐렴 시급” 식약처가 인증한 마스크 알아보기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어디서 어떻게 감염자들을 만날지 알 수 없기에 보건복지부는 마스크와 손 씻기 외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마스크의 판매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KF' 이른바 코리아필터 수치가 표시돼 있는데 뒤에 붙는 숫자는 호흡과 여과에 관한 성능을 나타낸다. KF90이상을 사용하면 그만큼 미세입자를 더 잘 막아줄 수 있어 효과가 뛰어나지만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에 KF80 또는 KF94 등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동아제약은‘더스논 마스크’를 출시했다. KF94 제품으로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크기에 따라 대형과 소형 두 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코 받침과 끈 조절 기능이 있어 얼굴 크기에 맞게 밀착시켜 사용할 수 있다. ▶ 동성제약은 '메디가드' 마스크를 출시했다.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80, KF94, 아이를 위한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4, 메디가드 건강마스크 화이트·블랙으로 총 5종이다. 이

[카드뉴스] 수소차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올해 국내에서 1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수소차는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소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FCEV)와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수소내연기관차(HICEV)입니다. 수소내연기관차는 수소전기차보다 연료 보관이 어렵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현재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연료로 연료전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모터를 돌립니다. 수소전기차가 전기를 생산할 때 수소와 산소가 결합합니다. 이때 나오는 것은 물이 전부인 데다가 외부 공기를 정화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3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수소전기차 모델입니다. 수소차 구입시 현대차 넥쏘의 경우 국고보조금 22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도 지원금을 보조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강원도가 2000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수소차 운전자가 관리할 부품은 에어필터·냉각수·이온필터 정도입니다. 내연기관차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포항지진 피해주민 위해 ‘포항트라우마센터’ 설립한다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포항지진 피해주민을 위해 ‘포항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포항지역의 재건을 위해 ‘공동체회복 프로그램’도 가동되고 재난 예방교육 사업도 진행된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행령 개정안은 작년 염말 제정된 ‘포항지지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 피해구제심의위원회, 사무국 구성 운영과 포항주민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1면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사무국)은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 중 국무조정실장이 임명한다. 산업부는 4월 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는데 차질없도록 입법예고 기간동안 다양한 의견수렵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자 인정과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관련 시행령은 4월 구성되는 위원회와 사무국 등과 협력해 마련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