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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D-61] 민주 지도부, 미래한국당 등록 허용에 “선관위, 민주주의 우롱”

이인영 “가짜정당 만행에 선관위가 맞장구”, 설훈 “민의 왜곡 넘어 5억 혈세까지 훔쳐”

[폴리뉴스 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록을 허용한데 “민주주의가 우롱 당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다”며 선관위의 각성과 결정 재고를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선관위의 미래한국당 등록 허용 결정에 “참담한 심정이다. 이번 선관위 결정으로 민주주의가 우롱당하고,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선관위 결정은 두고두고 한국 정치사의 흑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불출마 의원들을 가짜 제명해 가짜정당으로 보내는 위장전입 방법으로 혈세인 국고보조금을 더 타낼 궁리마저 하고 있다”며 “한국당 가짜정당 만행에 선관위가 맞장구를 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사태다. 가짜정당, 가짜정치로 향하는 정치 퇴행의 길목을 차단하는 것이 중앙선관위의 또 다른 역사적 책무”라고 선관위에 결정 재고를 요구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한국당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이종명 의원을 제명해 미래한국당으로 보내려는데 대해 “이 의원이 가는 미래한국당은 과연 어떤 정당인가? 국민의 분노와 아픔을 이렇게 쉽게 무시하는, 기본적인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미래한국당은 국민의 인정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심히 아쉽다”고 말했다.

설훈 최고위원도 “이종명 의원을 일 년 만에 제명 처분했다. 이는 5.18 망언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제명한 것이 아니라 위장 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을 위해 제명한 것”이라며 “이제야 제명한 이유도 2월 15일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을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위장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15일 이전에 한 명의 의원이 더 이적하면 5명의 현역 의원을 확보해서 5억 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다. 위장 정당으로 정치를 희화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는 것도 모자라서 국민 혈세까지 훔치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명 의원은 위장 정당으로 이적시킨 만큼 5.18 망언 세력과 다르지 않다”며 “황교안 대표는 역사 왜곡 발언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법적 대응’ 운운할 것이 아니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형석 최고위원도 이종명 의원 제명과 미래한국당 이적에 대해 “꼼수정치의 극치로 볼 수밖에 없다. 역시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들고 연동형비례제 도입을 무산시키려는 정당등록을 수리했다고 한다. 선관위의 각성을 촉구한다.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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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격전지 ②] 민병두의 아성 서울 동대문을, 이혜훈 출마로 격전지 부상
여권의 전략통인 3선 민병두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서울 동대문을은 4일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3선)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야 간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지용호·장경태 예비후보가 민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 민 의원은 원혜영 의원의 집중 공천심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를 당한 이혜훈 의원은 공관위와의 논의를 통해 동대문을 출마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훈 출마 소문에 지용호, 장경태 즉각 이혜훈 비판 이 의원의 이러한 동대문을 출마 소식에 민주당 지용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대문을은 철새 도래지가 아니다”라며 “서초에서 컷오프 당하고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선택하는 그런 곳이 아니다”라며 이 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 예비후보는 “이혜훈 의원께서 오신다면 토박이와 철새의 한판 대결,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중진과 동대문을 사랑하는 신인의 한판 대결이 될 것”이라며 “현명하신 우리 동대문을 주민들이 잘 판단해 주시고 심판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혜훈 의원이 몰고온 바람이 동대문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카드뉴스] 케이뱅크 ‘운명의 2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부터 대출영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난해 6000억 규모 증자가 불발되면서 자본금이 바닥났기 때문인데요. 증자를 주도하려던 KT는 당시 담합혐의로 공정위 제재와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KT의 케이뱅크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증자에 실패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케이뱅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대주주 자격 요건 완화를 담은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못다 한 자본 확충 재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KT를 위한 특혜 법안이라면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케이뱅크가 회생기회를 잡고, 대출 영업 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2월 임시국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유영하, 박근혜 옥중 성명문 발표…“오랫동안 다듬은 메시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변호인인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친필 서신을 공개했다. 유 변호사는 친필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께서 자필로 쓰신 것을 교도소 정식절차 밟아서 우편으로 받았다”면서 “대통령께서 많은 고심 하셨지만, 오늘 접견에서 최종 의견 발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변호사는 “제 진로도 대통령의 뜻을 따르겠다”면서 “미래통합당 복당이든, 미래한국당 입당이든 대통령과 상의하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발표 시점에 대해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께서) 쭉 생각해 오셨던 것 같다”면서 “특별하게 시점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왼쪽 어깨 수술 이후 재활과정이 원활하지 않고, 오른쪽 어깨 부분도 상당히 고통스럽다”며 “건강상태가 좋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변호사는 “자유공화당 쪽 상황도 박 전 대통령은 알고 있다”며 “대통령은 특정한 분들의 합당 혹은 창당을 염두에 두고 메시지를 작성한 것은 아니다. 메시지 자체는 오랜 기간 다듬고 다듬어서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변호사 개인의 출마 문제에 대해 묻자 “개인 문제는 이 정도로 하자”며 선을 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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