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졸업·입학 ‘특수’…초콜릿보다는 패션·뷰티 아이템 제안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신종 코로나로 유통가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패션·뷰티업계가 밸런타인데이 ‘특수’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업계가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상황을 지켜보고 눈치만 보다가 밸런타인데이·졸업·입학 ‘특수’를 위해 최근 소비심리 녹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코로나의 변화로 얼마 남지 않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그냥 넘기기에는 아쉽고 이왕이면 실속과 유용성 두 마리를 잡겠다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에 업계는 건강을 위하고 가성비가 좋은 선물을 제안하면서 뷰티 아이템과 패션 아이템을 내놨다. 무엇보다 남성들은 뷰티 아이템을 잘 모를뿐더러 단계가 많아지면 아예 사용하지 않게 되다 보니 간편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적은 올인원 제품을 구성하는게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로앤팁스 ‘네버드라이 올인원’.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아모레퍼시픽의 브로앤팁스 ‘네버드라이 올인원’.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브로앤팁스 ‘네버드라이 올인원’은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좋은 제품이다. ‘스킨·로션·에센스’3IN1 제품으로 수분·보습을 3중으로 관리하고, 워터 홀딩 폴리머(Water Holding Polymer)가 건성피부 4가지(건조함·피부당김·각질·거친피부결) 고민을 해결해 준다. 캡슐 형태로 구현된 아이크림 캡슐이 피부 탄력까지 관리해 이것저것 바르기 귀찮아하는 성향의 남성일 경우에 딱 맞는 아이템이다.

크나이프 발렌타인 선물세트인 크나이프 배쓰솔트. <사진=메디톡스 제공>
▲ 크나이프 발렌타인 선물세트인 크나이프 배쓰솔트. <사진=메디톡스 제공>

메디톡스 코스메틱 하이웨이원은 독일 버건 브랜드 ‘크나이프 배쓰솔트’를 제안한다. ‘크나이프’의 바디케어 제품은 파라벤이나 파라핀, 실리콘, 미네랄 오일, 인공 색소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유해 성분을 일절 배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독일 대학병원의 피부 적합성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대표 제품인 배쓰솔트는 해수를 정제한 소금과 에센셜 오일을 배합시킨 천연 미네랄 입욕 소금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통증을 완화 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선물 포장 시 크나이프 선물 전용 박스에 포장된다.

비이커 '오 샤 블뢰' 초콜릿, 캡슐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제공>
▲ 비이커 '오 샤 블뢰' 초콜릿, 캡슐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감성의 ‘초콜릿’과 커플 아이템 선물을 제안한다. 먼저 컨템포러리 멀티샵 ‘비이커(Beaker)’는 프랑스 초콜릿 공방 ‘오 샤 블뢰’의 시그니처 초콜릿과 고양이 캐릭터가 새겨진 캡슐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비이커는 오 샤 블뢰의 시그니처 상품인 누가가 함유된 독특한 식감의 다크·밀크 초콜릿 ‘미니 샤 블뢰’이다. 2, 4, 6, 15피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귀여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이뿐만 아니라 파란 색감과 귀여운 감성을 담은 남녀공용 로고 스웻셔츠·티셔츠와 에코백, 머그잔 등 캡슐 컬렉션도 함께 출시했다.

아프리카안경의 머스트 컬러 '호박색 선글라스'. <사진=아프리카안경 제공>
▲ 아프리카안경의 머스트 컬러 "호박색 선글라스". <사진=아프리카안경 제공>

또한 아프리카안경에서 제안하는 사계절 필수 데일리 아이템인 ‘팔레트온 PALETTE ON’의 ‘애인슬리 AINSLEY c.04’는 노메이크업에도 착용하기 좋다. 특히 핑클의 이진이 캠핑클럽에서 착용한 뒤로 완판이 되기도 했던 모델로 여전히 반응이 좋은 머스트 컬러 ‘호박색 선글라스’이다.

패션의 마무리는 선글라스이기도 하지만 일상 속 패션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강한 자외선(UV)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꼭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브리더수트 패션 마스크+항균스프레이’. <사진=브리더수트 제공>
▲ 브리더수트 패션 마스크+항균스프레이’. <사진=브리더수트 제공>

신종 코로나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연인들이 선물로 패션 마스크를 찾는 사례도 급증한다. 이에 최근 패션 마스크를 런칭한 브리더수트의 김서룡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마스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스크 전용 바이러스 항균 스프레이, 교체형 3중 필터까지 적용해 항균 탈취 기능성까지 접목해 마스크와 함께 항균 스프레이와 필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파우치까지 함께 구성됐다. 전 제품 국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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