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18일부터 양일간 진행
신종코로나바이러스특위 구성은 추후 논의키로

국회의사당 <사진=폴리뉴스>
▲ 국회의사당 <사진=폴리뉴스>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여야는 11일, 2월 임기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하고 구체적인 의사일정에도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17일부터 30일간 2월 임기국회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19일 진행하며 이후 3일간 대정부 질문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회는 24일 정치외교분야를 시작으로 25일엔 경제분야, 26일엔 교육·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이어지고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7일과 다음달 5일에 개최하기로 합의 했다.

또한 4월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행정안전위 간사간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대책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추가 논의는 방역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신설 교섭단체 등 향후 상황을 고려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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