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창원시 성산구 ‘성산 반도유보라’ 시작으로 전국 11개 사업장에 총 7347세대 공급

2020년 반도건설 분양 계획. <자료=반도건설 제공>
▲ 2020년 반도건설 분양 계획. <자료=반도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반도건설은 2020년 서울, 대구, 창원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 총 734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3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세대가 들어서는 프로젝트로,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이다.

4월에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46·59·72·84㎡, 총 1678세대 규모의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평리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프로젝트’로 KTX서대구역(2021년 개통), 서대구 산업단지 등의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들어선다.

이어 상반기 청주에서 지역주택사업인 ‘오창각리 반도유보라(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 각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72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함께 별도 종합 체육시설 및 판매시설이 조성되는 스포츠 복합아파트다.

상반기 마지막 공급은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동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정동 반도유보라(가칭)’는 지하 7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의 단지로 아파트 전용 84㎡형 455세대 및 오피스텔 40실로 구성되며,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지닌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에 재개발 사업인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43㎡형 199세대, 오피스텔 116실 규모다.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는 반도건설이 서울에 진출하는 첫 정비사업 단지로써 이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접한 경기도 남양주 경춘로 일대에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2개 동, 전용면적 47~67㎡형, 아파트 194세대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는 천안시 두정동 우성사료부지 일대에 전용면적 84㎡형 800세대를 비롯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전용면적 60~85㎡형 955세대, 창원시 가포지구에 60~85㎡형 847세대, 대구 중구 반월당역 앞 216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주택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인 ‘반도 아이비밸리’도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시 영등포구 6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206실, 오피스 2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반도건설은 이달 원주기업도시 1-2, 2-2블럭 2개 단지 총 1342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안양명학, 대구국가산단 2개 단지, 일산 한류월드, 성남고등지구 등 총 7개 현장에 4558세대의 입주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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