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범어 주공1단지 재건축...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 총 842가구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투시도. <사진=이수건설 제공>
▲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투시도. <사진=이수건설 제공>

[폴리뉴스 이재형 기자] 이수건설은 오는 3월 경남 양산시 범어 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의 평면으로 구성되며 총 84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6가구다. 단지는 재건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남향 위주의 4Bay 평면 설계를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부산과 인접한 도시로 부산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거주수요가 풍부하다. 최근 부산 일부지역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함께 부산의 부동산 시장이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양산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단지는 신도시인 물금지구와 맞닿아 있다. 물금지구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이자, 동남권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으로 약 15만 명에 이르는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됐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교병원이 이전하면서 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에서는 범어초등학교 이외에도 범어중학교, 물금고등학교까지 최대 12년 간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군환경을 갖추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가까이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 연장선이 2024년 개통 되면, 부산 시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뒤편으로 오봉산 등산로가 위치해 있고, 인근으로 양산 디자인공원과 양산 워터파크가 위치해 있다.

한편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인근지역과 달리 규제에서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공공택지지구로 조성되는 물금지구나 인근에 위치한 사송지구와는 달리, 민간택지의 재건축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만큼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오는 3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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