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목)

  • 흐림동두천 19.1℃
  • 흐림강릉 20.1℃
  • 서울 20.5℃
  • 흐림대전 21.8℃
  • 흐림대구 21.0℃
  • 울산 20.9℃
  • 흐림광주 23.2℃
  • 부산 20.7℃
  • 구름많음고창 23.2℃
  • 흐림제주 24.2℃
  • 흐림강화 20.3℃
  • 구름조금보은 20.9℃
  • 흐림금산 20.8℃
  • 구름많음강진군 22.9℃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선거

[총선 D-71] 여야 총선 앞두고 호남 공략나서...민주, 임종석 호남 선대위원장·한국, 김무성 호남 차출 타진

양정철 “임종석 선대위 요청 사실...지혜로운 판단 할 것”
한국당, 김무성 호남 차출 논의...김무성 ”나는 전남 방직의 아들“

 

[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 여야가 4·15 총선을 앞두고 호남 선거 전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호남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고, 자유한국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에게 호남지역에 나서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임 전 실장의 호남 선대위 요청이 사실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임 전 실장이 지혜로운 판단을 내릴것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출마와 관련된 질문에는 “출마 혹은 불출마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다”라며 “그것과는 관계없이 당의 총선 승리에 필요한 기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고 임 실장의 의중을 전했다.

다만 양 원장은 “호남 선대위원장이 아니라 선대위에 참여해주길 요청한 것이다”며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임 전 실장이 개인적 판단을 내린 뒤 소통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양 원장은 임 전 실장의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다만 지금 임 전 실장의 검찰 수사가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잘 대응한 다음에 당의 요청이 있을것이고 임 전 실장이 지혜롭게 잘 판단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임 전 실장은 당초 이번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타진하며 종로로 이사해 출마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당시 국회의장 출신의 정세균 의원이 종로 출마 의지를 밝히자 지난해 11월 불출마 의사를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후 정 의원이 총리로 나섰고, 총리에서 퇴임한 이낙연 전 총리가 종로에 출마하자 민주당 지도부는 임 전 실장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며 총선 출마를 설득하고 있다. 임 전 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만약 총선에 나선다면 장흥에서의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김무성 의원의 호남 차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국당 공관위 회의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6선의 김 의원의 '호남 차출론'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에서만 6선을 한 김 의원은 작고한 부친이 전남방직의 창업주 김용주 전 회장으로 호남과의 인연이 있다. 김 의원 본인도 지난 2016년 3월 호남향우회 행사에 참석해 “사실 나는 광주의 전남방직 집 아들“이라고 하며 호남과의 인연을 이야기 한 바 있다.

당시 공관위원들은 김 대표에게 “마지막으로 당을 위해 험지로 나가 헌신해 달라”는 요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고 다수의 공관위원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해졌다.

공관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기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당으로서는 무게감이 있는 김 전 대표와 같은 대선주자급 인사가 호남에서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대안신당 “임종석 호남 선대위 요청...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선거 만능주의” 비판

“김무성 호남 차출, 정치 희화화 시키는 것...한국당 5.18 폄훼 사과, 재발방지가 우선되어야”

박지원 “임종석 출마 할 것...김무성, 광주 에선 미동도 없을 것”

여야의 대표 인사가 이처럼 호남 출마를 타진하자 호남을 기반으로 한 대안신당은 3일 김정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양 당을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임 전 실장에게 호남선거대책위원장 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은 뜬금없고 어이가 없다”며 “이미 정계은퇴를 한 사람을 불러들여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긴다니 그토록 호남선거가 다급했는지 의문이다. 어떤 카드를 써서 돌려막던지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선거만능주의에서 비롯된 발상이다”며 민주당의 결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호남을 대접하니 호남을 호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라며 “임 전 실장은 호남 출신은 맞지만 386으로 수도권에서 성장한 중진 정치인이지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치인은 아니다. 민주당은 정신 차리고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되찾아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김무성 의원의 호남 차출론에 대해서도 “한국당 공관위가 김 의원의 호남 또는 광주 차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정치를 희화화 시키는 것이다”며 “험지인 호남 공략을 명목으로 내걸고 있지만 이미 20대 국회에서 호남지역에 이정현 의원과 정운천 의원을 당선시켰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못한 처지에서 다시 당내 중진인 김 의원을 광주에 투입한다고 해서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당 일각에서 김 의원의 부친까지 거론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다.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까지 불러온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대한 석고대죄와 5.18 폄훼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가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다. 김 의원의 광주 차출론에 유감을 보낸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아울러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역시 3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임 전 실장은 주변에서 군불을 때고 있기 때문에 연기가 나고 있고 저도 출마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고 김 의원의 호남 차출에 대한 질문에 “광주에서는 한국당 그 누가 광주에 와도 바람도 미동도 없을 것”이라며 “김 의원의 부친께서 광주에서 과거 사업을 하시고 일부 어르신들은 그것을 기억하고 존경도 하지만 선거에 떨어지려면 뭐든 못할 리 없다.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좋지, 이런 전략을 쓴다면 결국 김 전 대표만 상처를 받을 것”이라며 한국당의 전략을 비판했다.

 

관련기사

권규홍 기자

정치부 권규홍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진실의 힘은 그 무엇보다 강력합니다'

진실을 탐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시민들 곁에 서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폴리뉴스 20주년 기념식 성황리 종료··· 文대통령 "앞으로 20년을 기대한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창간기념식이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6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기념식은 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을 겸해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폴리뉴스 20주년을 축하메시지를 보내와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창간을 축하하기 위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 위원장을 비롯하여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석하였다. 축하연에는 많은 중진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김선동 통합당 사무총장, 서병수 통합당 의원, 노웅래 의원, 통합당 윤상현 의원, 민주당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서영교 의원, 윤관석 의원, 이원욱 의원, 통합당 조해진 의원, 민주당 김두관 의원, 김한정 의원, 최인호 의원, 김영진 의원, 서삼석 의원, 통합당 김정재 의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21대 국회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민주당 양경숙 의원, 장경태 의원, 김영배 의원, 민형배 의원, 서영석 의원, 통합당 김병욱 의원, 이영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설훈 “상생하는 정치...상생과 통일포럼이 그 역할을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설훈 의원은 “폴리뉴스가 20주년이 됐다. 그 동안 김능구 대표의 역량이 뛰어났다. 20년 간 폴리뉴스를 발전시키고 종합미디어로서 날개를 달았다”며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지금하는 것으로 봐서는 40주년도 너끈히 가고 좋은 후배 잘 물색하면 100주년도 갈수 있을것 같다. 역량이 대단하다. 과거 학창시절에는 독재에 저항했는데 언론계에 투신해서는 상생과 통일 포럼을 만들었고 상생과 타협의 정치를 만드려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기본적으로 항상 상생을 만들려 한다. 싸우고 싶어하는 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