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어디서 어떻게 감염자들을 만날지 알 수 없기에 보건복지부는 마스크와 손 씻기 외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마스크의 판매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KF' 이른바 코리아필터 수치가 표시돼 있는데 뒤에 붙는 숫자는 호흡과 여과에 관한 성능을 나타낸다. KF90이상을 사용하면 그만큼 미세입자를 더 잘 막아줄 수 있어 효과가 뛰어나지만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에 KF80 또는 KF94 등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동아제약은 ‘더스논 마스크’를 출시했다. KF94 제품으로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크기에 따라 대형과 소형 두 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코 받침과 끈 조절 기능이 있어 얼굴 크기에 맞게 밀착시켜 사용할 수 있다.
▶ 동성제약은 '메디가드' 마스크를 출시했다.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80, KF94, 아이를 위한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4, 메디가드 건강마스크 화이트·블랙으로 총 5종이다. 이 제품은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가 적용되어 대기중의 미세먼지를 각각 80%, 94% 이상 강력하게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흡기 질환 원인물질을 막아주며, 전염성 감염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준다.
▶ 유유제약은 ‘더조은황사방역용마스크’를 출시했다. KF94는 3·4중구조 고효율 정전필터를 사용해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 인체공학적 3D설계로 편안하며 3단 접이식으로 입술에 닿지 않는다. 또한 코 지지대를 사용하여 얼굴에 밀착되어 편안하다. 마스크에 사용되는 모든 원단은 국내산을 적용했다.
▶ 제일약품은 ‘더조은 황사마스크’ KF80, KF94를 출시했다.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 또한 인체공학적 3D 설계로 편안하게 얼굴을 밀착한다. 4중구조 고효율 정전필터를 사용했다.
▶보령컨슈머는 ‘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미세먼지를 99% 차단해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지켜준다. 방어력이 우수한 고성능 저차압의 5중 구조 필터로 미세먼지 및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 보호하고, 전면 노즈와이어, 안면부 스폰지 노즈패드가 있어서 김서림 및 누설을 방지함을 물론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 경동제약은 ‘애니방역마스크’ KF94, KF80를 출시했다. 100% 순면을 안감부분에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4중 구조 마스크로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 인체공학적 3D 입체설계로 제작되어 착용 시 불편함이 없고, 기능성 코 지지대가 있어 안경 착용 시 생기는 습기와 마스크의 흘러내림을 방지한다.
▶ 일동제약은 ‘푸른숲 마스크’를 출시했다. 이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 특히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고밀도 4중 정전필터를 적용하였으며, KF94 등급을 획득해 여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얼굴 모양을 고려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마스크 본체와 코 지지대, 귀걸이 끈 길이 조절기능 등을 통해 착용감을 높이고 안면과의 빈틈을 줄여 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 녹십자는 ‘애니가드 황사방역용마스크’를 출시했다. KF94 규격으로 황사, 미세먼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 마스크 내피 원단은 4가지 유해성(알러지성 염료, 아릴아민, 포름알데히드, ph테스트) 물질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에 안전하다. 3D입체구조, 편안한 이어밴드, 김서림 방지, 뛰어난 밀착성, 미세입자 차단 필터, 고리를 이용한 안면부 밀착을 강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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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