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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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5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한선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로 추대됐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직접 대표직을 제안했고, 합의 추대 형식으로 대표로 선출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5일 열리며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이 대표로 추대된다. 한 의원은 그 이전에 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당적을 옮기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월 ‘비례자유한국당’을 당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나 선관위가 ‘비례’ 명칭 사용을 허가하지 않아 지난달 17일 당명을 ‘미래한국당’으로 바꿨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일부 의원들의 당적을 미래한국당으로 옮기려 계획 중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몇 명이 건너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래한국당이 현역의원 21명을 확보하면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을 제치고 기호 3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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