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착공과 함께 분양 진행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 아파트 7개 동...총 605세대

여주시 교동2지구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 여주시 교동2지구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금호산업(대표이사 서재환)이 경기도 여주시에 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호산업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모두 605세대가 들어설 여주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오는 5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7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지난해 10월 분양한 여주 교동1지구 단지와 인접해 준공 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로 예정돼 있다.

교동2지구는 단지 옆에 세종초·중이 위치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여주고가 있다. 초, 중, 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경강선 여주역은 서울 강남 및 판교까지 연결돼 있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 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황학산 및 황학산 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가깝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 약 4000세대 안팎을 국내 주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주택 사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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