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하면서 자주 겪는 부산두통이나 이석증, 어지럼증 등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만성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이 동시에 나타나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진다.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은 원인을 알고 치료해야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산어지럼증은 빈혈이나 기립성 저혈압, 스트레스, 극심한 피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부산이석증도 하나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만약 어지러운 증상의 원인이 전정 기간 내 돌가루가 반고리관에 들어가서 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이석증이 아니라면 부산메니에르일 수도 있다. 메니에르병은 현기증, 난청 등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메니에르는 부산두통 외 어지러움, 구토감 등 여러 불편함을 유발하는 증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아서 관리해야 한다. 휴식을 취한다고 회복되는 게 아니라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한 다음 그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증상의 원인을 찾을 때 소뇌 이상이나 내이 평형기관 문제 등을 모두 파악해서 원인을 찾아야 하며 특히 신경과와 협진하고 있는 병원을 방문하면 중추성 어지럼증과 말초성 어지럼증을 구분하기 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기 좋다. 

병원 내 최신 장비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병원을 선택해야 하고 비디오 안진검사, 전기안진검사 등 전정기능을 검사해야 한다. 또 신경과 전문의와 협진하여 부산어지럼증, 두통, 이석증, 메니에르 등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검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 진료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해서 진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글 : 핑이비인후과 강흥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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