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넥쏘 타고 깜짝 등장
현대차, 방탄소년단의 친환경 메시지와 수소에 대해 소통하는 대규모 행사 선보일 예정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RM.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RM.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수소 캠페인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켰다.

이번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 달 말부터 방탄소년단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8편(종합편 포함)을 현대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공개한다.

이어 수소와 수소 에너지의 근원인 물(H2O)을 매개로 방탄소년단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와 수소에너지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래 에너지 수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손을 잡은 이유로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수소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면서 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일 다양한 수소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6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이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할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국, 진, RM, 슈가, 뷔, 지민, 제이홉.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26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이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할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국, 진, RM, 슈가, 뷔, 지민, 제이홉.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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