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최승돈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에 깜짝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설 특집 ‘2020 전국노래자랑 - 돌아온 전설’에는 40년간 시청자들에게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참가자 중 최정예 13팀이 총출동했다. 이날 MC는 건강 문제로 입원해 잠시 자리를 비운 송해 대신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아나운서 전국노래자랑’ 특집에서 수려한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최승돈 아나운서와 소년 농부 한태웅이 펼치는 옛 노래 콜라보 무대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두살인 최승돈 아나운서는  1994년 KBS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97년 중앙일보 기자 이지영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1999년 05월 ~ 1999년 08월에는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하여 같은해 1999년~2000년 카디프 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마치고 2000년 귀국 후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 정착해 같은 해인 9월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다시 지역근무를 하며 2001년 04월 KBS의 본사로 복귀했다.

같은 해인 아들 규호를 낳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전 중계를 했으며, 그 계기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당시 해설자였던 강재원과 함께 캐스터로 캐스팅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핸드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펜싱을 중계했다. 축구, 핸드볼, 펜싱 중계에서 많은 어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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