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정희경이 '슈가맨3'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슈가맨'에는 정희경과 프리스타일 지오, 미노, 여행스케치 남준봉, 루카가 출연한 가운데 16년 만에 'Y'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힌트로 "2004년에 발표된 곡으로,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감성 힙합곡"이라고 슈가송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영상 힌트에선느 배우 송지효가 나타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인사드렸다. 완전체로 보고 싶어 소환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몇 없는 힌트에도 불이 켜지게 됐고 많은 방청객들이 정답을 맞췄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서게 되었다고 하며 곡이 시작되었고 이제 'Y'를 부른 프리스타일이 정희경과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과거 싸이월드에서 BGM으로 사랑받았던 'Y'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희경은 1월 18일 개인 SNS에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이하 슈가맨3) 출연 인증샷을 게재했다.

프리스타일 'Y'로 '슈가맨3'에 소환된 정희경은 "프리스타일 덕분에 그 때의 목소리와 시간이 노래로 남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추억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프리스타일 멤버분들과 슈가맨 제작진 여러분 소중한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