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해소를 위해 에너지복지요금 약 35억 원을 지원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해소를 위해 에너지복지요금 약 35억 원을 지원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해소를 위해 한난 지역난방 공급지역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7만명에게 에너지복지요금 약 35억 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지속 시행중인 에너지복지요금 정액지원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액 지원하는 복지제도이다.
특히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차상위계층확인)했으며, 보훈대상자 지원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혜택 인원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한난은 에너지복지요금 정액지원제도 이외에 사회복지시설과 장기공공임대아파트 등 13만세대에 기본요금을 감면하는 요금지원제도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

이 두 지원제도를 통해 지난 한 해 한난 지역난방 공급권역 내 약 20만세대가 71억 원의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았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복지제도 운영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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