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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1월 좌담회 전문⑤] 차기 대선주자 1위 이낙연 전총리의 총선도전

차기 대선주자 1위 이낙연 전총리의 총선도전

 

김능구 : 마지막 이야기로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서 한마디씩 이야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이낙연 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대권 주자 1위를 쭉 해온 게 한 1년 정도 넘지 않았나?

김만흠 진행자 : 아마 (국무총리) 초기부터였고, 한 번인가 뒤집어진 적이 있다.

차재원 : 초기에는 박원순 시장이 상당히 앞섰다.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반짝했다가 박원순 시장이 그때 여의도 개발 이러면서 지지율을 까먹으면서 그때부터 치고 나왔다. 2018년 지방선거 직후에. 

김능구 : 경합하다가 그 이후로 그렇게 됐는데, 어떤 기사에 보면 이낙연 총리가 고건 길을 걸을 것이냐, 고건 총리도 행정의 달인으로서 여론조사 1위를 쭉 유지하다가 갑작스레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출마 포기를 선언했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이 본인이 정말 정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줄 시기가 아닌가. 어떤 면에서는 지금까지의 지지율 1위, 이게 예전에 이회창이 계속 1위를 했던 것하고 DJ나 YS가 당시에 대선 지지율 1위를 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본다. 지금 이낙연 지지율 1위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정치 지도자로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 정말 다음 차기 권력으로서 생각했던 지지율이 있는 게 아니고, 어떤 면에서 보면 아까 협치 90% 잘못됐다고 이야기 했는데, 국민들의 그런 불만이 그래도 여권의 정치인 중에서 좀 더 나은 사람을 찾다 보니까 이낙연 총리가 나름대로 보수 야당하고도 이야기나 발언을 격조있게 하고, 또 겸손하게 사고현장에서 뛰는 모습들. 이런 부분에서 저는 지지가 왔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호남 후보 불가론이 DJ 이후에 쭉 있어 왔는데, 그 속에서 호남 사람들이 이제 우리도 대통령을 한 번 내자는 마인드가 깔려있다고 본다. 그 부분에 어쨌든 지금 이낙연 총리가 들어왔다. 크게 보면 이 2가지가 지지율 1위를 유지해왔다고 본다. 그래서 본인은 이제는 총선 국면에서 정치적인 평가를 정면으로 받을 수밖에 없고, 그것이 이제 당이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하지만, 종로에 전세로 자기가 집을 구하고 자기도 종로 출마를 생각하는 거고, 그렇지만 대선은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현재 권력과 맞부딪히는 미래 권력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으리라 본다. 하지만 자기 목소리는 다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지지율 1위가 그렇다는 거다. 그럼 자기가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국민들한테 정치 지도자로서 이제 심판받고 평가 받을 때가 왔다. 그렇지만 현재권력 – 문재인 대통령하고 맞붙는 모습을 보이진 않을 거다. 만약에 올 연말에 대선이 있다면 다르다. 우리가 그 이전 대선 때 그랬지 않나. 미래권력이 현재권력에 맞부딪히면서 본인을 대안 세력으로 (어필)해왔는데 그건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자기 목소리는 최대한 낼 것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양축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세력과 친문세력, 이 양쪽이 이낙연 총리를 보고서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그래서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가 계속되리라고 보고, 그 부분이 이번 총선 결과에 본인은 종로에 나왔지만 총선 결과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다. 그 다음에 친문세력은 이낙연 전 총리가 친문이 아니다, 친노인 적도 없다. 독자노선을, 손학규 대표 때 사무총장하고 그랬던 부분인데 친문세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내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지지율이 대선 정국에 가기 전까지는 유지되리라 본다.

황장수 : 제 생각에 이낙연 총리는 그냥 무난한 의전총리다. 근데 뜨게 된 거는 결국 2가지다. 하나는 문 정권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안희정이나 이재명, 더 나아가서 김경수나 이런 사람들이 대미지 입도록 하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이낙연이 뜬 거다. 이낙연은 제가 생각할 때 2가지 중 하나라고 본다. 하나는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할 때 쓸 수 있는 카드로 보고 있고, 또 다른 카드는 지금 조국이 사라져버린 부분에서 꿩 대신 닭이다. 호남 대권 주자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궁극적으로 페이스메이커로 쓰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어느 정도까지는 1위를 달리는 사람이 한 명 있어야 그래도 게임을 할 수 있는데 황교안이 1위를 달리면 굉장히 곤란하지 않겠나? 그러니까 문이 방치를 했지만, 문이 왜 또 정세균을 총리로 끄집어냈을까. 그것이 한 명한테 힘을 모으는 어떤 집중력을 흐트리는 거 아닌가. 이렇게 봐서 현재로서는 이원집정부제를 했을 때 유용한 부분이 있지만, 과연 문 정권이 무너졌을 때 이낙연이 나는 문하고 관계 없이 새로운 내 정치를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역대 어느 총리보다 문 정권에 이렇게 복무했지 않나.

차재원 : 지금 이낙연 총리의 지지율을 떠받치고 있는 또 한 축이 더 있다. 이낙연 총리의 품격의 정치에 대해서 약간 기대를 걸고 있는 합리성 이런 부분에 기대를 걸고 있는 또 다른 중도층, 무당층, 이런 사람들의 막연한 기대도 있다는 거다. 이 세 가지가 있는데 문제는 지금 문팬들 같은 경우는 우리 편이니까 묻지마식 지지이고, 지금 막연하게 이낙연은 아마 새로운 정치를 할 거라는 생각이 있고, 호남은 호남사람이 DJ 이후에 한 번도 정권 잡은 적이 없으니까 무조건 밀어줘야지 이건데, 문제는 이 3개의 축이 총선을 거치면서 상당히 분화가 된다는 거다. 정치적 기대가 서로 엇갈릴 수 있다는 거다. 

예를 들면 문팬 입장에서는 앞으로 우리 검찰개혁을 하는데 지금 현재 검찰 인사의 무리한 부분들 우리 감수해야지. 그러나 이낙연 총리 입장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은 지나치다. 이거 어느 정도 상당히 조금 시간을 갖고 할 필요가 있다. 속도 조절 이야기 할 가능성이 높다. 그걸 만약에 안 할 경우에는 그런 막연한 기대를 걸었던 이낙연의 품격과 합리성에 기대하는 세력이 등을 돌릴 수 있다. 또 마찬가지로 호남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낙연 총리 입장에서는 전국적인 득표를 해야 되는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불만을 갖고 있는 호남 위주의 인사라든지 예산 지원, 이런 부분에서도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그런 게 아니고 호남 분들이 과연 이낙연이 우리 편이라고 생각할 것인가. 물론 그건 아마 제 생각에 호남쪽 지지하시는 분들은 그럴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문팬들 입장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약간이라도 정권과 뭔가 조금 반대되는 얘기를 하면 아마 상당히 강력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잘 핸들링해서 조화롭게 가져갈 것인가.

김능구 : 제가 볼 때는 그런 부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 문재인 정권이 호남에서 지지율이 빠지는 순간에 바로 레임덕으로 간다. 그걸 이 똑똑한 사람들이, 팟캐스트를 통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차재원 : 아, 문팬들이 똑똑하다.

김능구 : 그렇다. 절대로 그러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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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케이뱅크 ‘운명의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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