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금)

  • 맑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18.7℃
  • 구름많음서울 23.2℃
  • 구름많음대전 24.4℃
  • 맑음대구 24.4℃
  • 맑음울산 21.0℃
  • 구름조금광주 24.7℃
  • 구름많음부산 24.4℃
  • 구름많음고창 23.2℃
  • 구름조금제주 24.0℃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3.8℃
  • 구름조금강진군 24.8℃
  • 맑음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정치

[총선 D-83] ‘땅콩회항’ 乙박창진 정의당 비례대표 출마 선언…“갑질의 방패막이”

“권력의 폭압에서 생존한 제게 주어진 숙명 받들어”
공약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긴급구제 119센터’ 약속
甲조현아는 다시 한진 경영 복귀 시사

 

공익제보자 박창진 “노동의 방패막이 되겠다”

[폴리뉴스 송희 기자] ‘땅콩 회항’ 갑질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장이 지난 22일 정의당 비례대표로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지부장은 이날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공익제보자이자 권력의 폭압에서 생존한 제게 주어진 숙명을 받아들인다”며 “저처럼 어딘가에서 갑질을 당하고 있을 보통 노동자들을 대변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노동 현장에 직장 민주주의 꽃을 피워내야 한다”며 “노동자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공약으로 기업의 ‘갑질’을 고발한 공익제보자가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피해노동자를 지원하는 ‘긴급구제 119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재벌 역사 최초로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자율지침) 적용으로 세습재벌의 사내이사 불신임을 통과시켰다”며 “사외이사제를 정비하고 노동이사제, 스튜어드십 코드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부장은 선언문에서 “문제를 일으킨 이들은 잠시 몸을 숨겼다가 경영에 복귀한다”며 언급한 이들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포함한다. 

甲조현아는 자택에 캠프 차려 주총 준비 중

그런데 한동안 잠잠하던 조 전 부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택을 사무실로 활용하면서 수시로 변호사와 측근들을 만나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 사장으로 복귀했지만, 한 달 만에 내려왔다.

그리고 그는 다시 작년 말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상대로 “‘공동 경영하라’는 아버지의 유훈과 다르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촉발시켰다. 

주총에서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 회장의 연임 건을 다루면서 다시 한번 경영 복귀를 시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조 전 부사장을 향해 경영 복귀는 어림없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땅콩회항’의 을인 박 지부장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갑이었던 조 전 부사장은 다시 경영으로 복귀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리 사회의 노동 현장 변화에 희망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 지부장은 2005년부터 9년간 대한항공 객실 사무장으로 근무하다,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이던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하기시켰던 ‘땅콩회항’ 사건 이후로,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하고 지난해 9월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에 임명돼 활동해왔다.



















[이슈]北 우리국민 사살에 靑강경대응-北김정은 사과, 정부대응 적절성 논란도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연평도 인근 북한 해역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해 남북 긴장국면이 조성되는 듯했지만 정부의 사과 요구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하면서 향후 사태 전개 추이를 지켜봐야 될 상황이다. 지난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A씨가 실종된 것은 21일 오전 11시30분경이며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30분 무렵 A씨가 북한 지역에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확인 미상의 부유물에 탑승해 있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2일 오후 4시40분 쯤 방독면을 착용한 북한군이 A씨의 월북 표류경위 진술을 듣는 정황을 파악했고 5시간 후인 9시40분께 실종자에게 총격을 가하고 10시 무렵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10시11분경 북한군이 A씨를 태우는 불빛을 포착했다. 군의 판단에 따르면 이 사건은 두 가지 면에서 충격이다. 첫째, 북한군이 민간인에 총격을 가한 후 시신에 기름을 부어 불태운 ‘반인륜적, 비인도적 행위’다. 다음으로 북한군 수뇌부가 A씨 사살과 시신 훼손을 명령한 정황이다. 북한군은 A씨에서 상황을 청취하고 약 5시간 후 사


[스페셜 인터뷰] 이재갑 교수① “코로나, 전국 단위 대규모 발병하면 아수라장 될 것…추석 고향 방문 자제해야”
“추석 직전 2주가 중요하다. 확진자 수를 낮추지 못한 상태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면 추석 이후의 상황은 광화문 때보다 훨씬 더 엄청날 수 있다. 고향 방문 자제해야 되고, 지금 방역을 철저히 해서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감염자 숫자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호평한 K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진정되는 듯 했으나, 8.15 광화문집회를 전후해 재확산 되며 현재 2차 유행 중이다. <폴리뉴스>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완화된 직후인 9월 15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외래진료실에서'대한민국 코로나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진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를 만났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물었다. 이 교수는 “정부 입장에서 고려할 게 많았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정부가 단계 완화에 대한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로서는 상당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아예 처음부터 2단계로 올리고, 2단계로


北, 청와대에 통지문...김정은 “文대통령과 남한 국민에 큰 실망감 줘 미안하게 생각”
[폴리뉴스 정찬 기자] 북한은 25일 청와대에 통지문을 보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총격은 “규정이 승인한 행동준칙”이라고 했고 시신 훼손은 없었고 부유물을 “방역규정”에 따라 불태웠다고 주장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후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가 ‘청와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공개했다. 노동당 중앙위 통일전선부는 김정은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이 관장하고 있다. 북한이 이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청와대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 지 하루 만에 통지문을 보내 유감을 표현한 것은 이례적이다. 서 실장이 전한 통지문에 따르면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비루스 병마의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하라고 했다”며 “벌어진 사건에 대한 귀측의 정확한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측은 이번 사건 경위에 대해 “우리 측 해당 수역 경비 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 중에 있던 우리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