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 하이아미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 2종 제품 외관 <사진=풀무원 제공>
▲ ORGA 하이아미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 2종 제품 외관 <사진=풀무원 제공>

[폴리뉴스 유재우 기자] 풀무원의 올가홀푸드 PB제품 ‘ORGA 하이아미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가 지난 2015년 출시된 후 판매 증가 400%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ORGA 하이아미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는 올가의 ‘올가맘’에서 출시한 대표 이유식 제품이다. ‘올가맘(Orga Mom)’은 올가의 키즈 전용 바른먹거리 PB브랜드이다.

국내 이유식 시장은 최근 5년간 2.5배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기준 322억 원대 규모를 형성했다. 지난해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의 조사에 따르면 이유식 재료 구입 시 재료의 신선도를 중시하는 부모가 79.8%, 유기농 및 친환경 등의 인증을 따져보는 부모가 45.1%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72.9%)과 영양(72%)을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ORGA 하이아미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는 2015년 3월 첫 출시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72만 개가 판매됐다. 그리고 지난해 ‘고운 입자’ 12만 개, ‘중간 입자’ 6만 개가 판매되며 출시 연도 대비 4배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다. 

‘ORGA 하이아미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는 국내산 하이아미(米) 품종 유기농 쌀만을 사용했다. 하이아미 품종은 히스티딘(Histidine)과 라이신(Lysine) 등 어린이 성장 발육 촉진을 돕는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일반 쌀에 비해 31% 높아 초기 이유식 제품으로 추천되는 품종이다. 

제조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설계됐다. 제품 생산 시 1차 세척 후 건조한 원료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1차 공정을 통과한 원료를 분쇄해 2차로 금속 이물질을 제거한 뒤 스틱 포장하고, 최종적으로 금속 검출기를 통과한 스틱만 선별함으로써 이물질 검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또한 올가의 ‘ORGA 하이아미쌀로 만든 유기농 쌀가루’는 소용량 스틱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상온 보관해도 쌀가루가 눅눅해지거나 오염될 위험이 낮다.

올가홀푸드의 최민우 PM은 “론칭 당시 이유식용 유기농 쌀가루는 올가가 최초였으나 현재 많은 경쟁 상품이 시장에 도전하고 있음에도 올가가 주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우수한 원재료와 상품 안전성, 올가의 상품 취급 원칙에 대한 고객의 신뢰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이유식 제품을 확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아이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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