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07포인트 오른 2,262.64에 거래를 마쳤다. 약 15개월 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은 4.94포인트 내린 683.47,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158.1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 2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07포인트 오른 2,262.64에 거래를 마쳤다. 약 15개월 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은 4.94포인트 내린 683.47,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158.1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코스피가 20일 약 15개월 만의 최고치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7포인트(0.54%) 오른 2262.6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45억원, 기관은 1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6.31%), 포스코(2.28%), 삼성전자[005930](1.79%), SK하이닉스(0.91%), 삼성바이오로직스(0.23%) 등이 올랐다.

네이버(-1.83%), 셀트리온(-1.43%), LG생활건강(-1.35%), 현대모비스[012330](-0.81%), 현대차(-0.42%) 등은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79개, 내린 종목은 559개였다. 보합은 71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3207만주, 거래대금은 5조7992억원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최근 다른 신흥국 주가지수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경기 개선 기대감이 고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9포인트(0.72%) 내린 683.4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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