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부산시축구협회 회장 대 부회장 양강대결에서 최철수 후보 승리!

17일 열린 제 22대 부산광역시 축구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철수  前  부산시 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비주안 기자>
▲ 17일 열린 제 22대 부산광역시 축구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철수  前  부산시 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비주안 기자>

제 22대 부산광역시 축구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선거인단 115명에서 총 유효표 95표 중 기호 2번 前 부산광역시 축구협회 수석부회장 최철수 후보가 65표를 얻어 제 22대 부산광역시 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최철수 당선인은 "분열된 부산 축구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깨끗한 축구협회를 만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와 신임 부산광역시 체육회장인 장인화 회장과 힘을 합쳐 부산시 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부산시 축구협회장 선거는 정정복 前 부산시 축구협회장의 부산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로 인해 공석이 된 까닭에 보궐선거로 공지된 바 있다. 부산시 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했다 낙마한 정정복 후보가 기호 1번을 받아 다시 부산시 축구협회장 보궐 선거에 도전했지만 30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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