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상으로 LG 디스플레이의 2020년 사업전략 및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등 공유

 

LG디스플레이가 17일 2020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 LG디스플레이가 17일 2020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LG디스플레이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여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으로 초청해 ‘2020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전략을 직접 설명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및 구매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의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있다. 2019년에는 1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331건의 제조혁신 과제를 수행했다.

제조역량 향상에 기여한 제조혁신 과제들은 사람의 눈으로 직접 하던 부품불량검사를 AI를 활용하여 검사 정확도를 높여 검사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 공정 지능화 과제를 비롯해, 프로세스 혁신 활동, 전산화, 자동화 및 에너지 절감까지 다양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2019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9개의 부품 및 설비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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