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한혜진이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여섯살인 한혜진은 1984년 뮤지컬 배우 첫 데뷔한 후 이듬해 1985년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탤런트로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1년 후 1986년 연극배우 데뷔하기도 했고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1988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용서할 수 없어도'라는 곡으로 재차 입상한 후 1988년 '가슴 아픈 말 하지마'라는 곡으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등이 있다.

2000년 프로복싱 미들급 동양챔피언 김복열씨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9년만에 이혼했다.

두번째 남편으로 6살 연상의 사업가 허준서와 2012년 결혼했고, 한혜진은 방송에서 남편이 큰 사업을 하는 대범한 성격으로서 집에서는 요리도 하고 살림도 하는 자상하고 가정적인 성격이라고 소개했다.

2016년 9월 1일 언론을 통해 한혜진 남편이 부동산 사기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8년 구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1 예능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아흔 네살이다.

황해도 재령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냈고, 6.25 때 황해도에서 혈혈단신 월남했다. 1955년 창공 악극단으로 데뷔해 60년이 넘도록 방송과 각종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1986년부터 30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오면서 '국민 MC', '영원한 오빠' 등의 찬사를 받으며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88년 이후로 송해가 진행을 하고 있으며 중간에 한번 개편과 함께 진행자가 바뀌었으나 시청자들의 항의와 요구가 이어져 결국 6개월 만에 송해가 다시 진행을 맡았다.

시작할 당시에는 그 지역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고 상반기 하반기 우승자를 뽑고 연말에는 최종 우승자를 뽑는 나름대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 마당이며 특산물 소개 마당이다. KBS에서 '아침마당'과 함께 부담 없이 전 국민이 즐기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1988년 이후로 송해가 진행을 하고 있으며 중간에 한번 개편과 함께 진행자가 바뀌었으나 시청자들의 항의와 요구가 이어져 결국 6개월 만에 송해가 다시 진행을 맡았다.

이후 매주 일요일이면 송해와 송해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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