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김민준과 아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빅뱅 지드래곤 누나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새신랑 김민준은 1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다섯살인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11일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 디자이너 권다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권다미는 1984년생으로 김민준보다 여덟살 연하로 두 사람은 음악, 패션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통해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

부산 출신으로 오랫동안 유도 선수로 활동했으나, 무릎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을 접고 모델로 전향하여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3년 MBC '조선 여형사 다모'의 장성백 역을 맡아 인기를 얻어 그 해 신인상을 받았다. Vesper MJ라는 이름으로 DJ로도 활동 중이다.

대학 동기인 문대성이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았을 때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 안 먹기를 잘 했다"라며 비판한 적이 있다.

권다미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한 패션 사업가로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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